8월 24일 개봉예정인 〈불릿 트레인〉의 두 주연배우 애런 테일러 존슨과 브래드 피트가 한국을 찾았다. 8년 만에 내한한 브래드 피트와 첫 방문인 애런 테일러 존슨은 19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용산 CGV 레드카펫 및 무대 인사 일정을 소화하며 한국 팬들을 마주했다.
“한국 음식을 맛보기 위해 돌아왔다.” 는 재치있는 인사로 8년 만의 내한 소감을 밝힌 브래드 피트는 이날 편안한 데님 세트업 룩에 레드 컬러 스니커즈를 매치하며 '꾸안꾸'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저녁 용산에서 개최된 레드카펫에서는 '꾸꾸꾸' 그 자체의 패션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2022 트렌드 컬러인 핑크를 활용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핑크 수트와 마스크, 그리고 스니커즈로 무장한 ‘핑크 끝판왕’ 세트 업 룩을 선보인 것!
사실 그의 ‘톤온톤’ , ‘깔맞춤’ 세트업 룩 사랑은 여러 나라에서 진행된 영화 홍보 투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모두 개인 디자이너인
'한스 니콜라스 모트'의 작품이라고!
베를린 시사회에서는 파격적인 스커트 수트 룩을 선보이기도! 이너로 착용한 셔츠는 과감하게 풀어헤치고 빈티지 무드의 주얼리를 매치해 룩을 완성했다.
그린 컬러의 수트와 옐로 스니커즈로 완성한 상큼한 캐주얼 수트 룩과 핑크빛 톤온톤 컬러를 매치하고 선글라스와 체인 네크리스로 포인트를 더한 룩까지. 곧 다가오는 가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면 브래드 피트의 다채로운 세트업 룩을 참고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