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고 클래식한 스타일에서 빠질 수 없는 에센셜 아이템
진주 목걸이. 단아한 투피스나 블랙 미니 드레스에 진주를 매치한 여성들이 떠오르기 마련이지만, 세상이 변해도 너무 변한 요즘엔 대범하게 진주 목걸이를 즐기는 남자 셀럽들의 스타일링이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나이와 성별의 구분을 넘나드는 ‘핫 가이’들의 진주 목걸이 스타일링!
최근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청담동 사모님’ 스타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이정재. 평소에도 옷 잘 입기로 유명하지만, 공중파에서 이토록 당당하게(!) 커다란 진주 목걸이를 하고 등장할 줄이야! 핑크색 재킷에 진주 목걸이를 매치한 스타일로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한 그에게 박수를!
평소 재기발랄하고 유니크한 아이템을 즐기는 키는 요즘 〈나 혼자 산다〉의 멤버로 활약 중이다. 요리면 요리, 살림이면 살림, 패션 스타일까지 살뜰하게 챙기며 보는 재미를 선사하는 키의 일상에서 발견한 진주 목걸이 스타일을 눈여겨볼 것. 컬러 스톤과 진주를 함께 엮은 목걸이로 재미를 더하거나, 컬러플한 체크무늬 재킷에 심플한 진주 목걸이를 매치하는 식이다.
자타 공인 ‘패션 왕’ 지드래곤에게 진주 목걸이는 그야말로 1도 어색하지 않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지디 스타일’을 완성해 줄 데일리 스타일링 아이템이다. 게다가 샤넬의 뮤즈인 그에게 진주 목걸이는 앞서가는 스타일을 위한 필수 아이템. 클래식한 샤넬의 진주 주얼리와 트위드 재킷이 그만큼 잘 어울리는 남자가 또 있을까?
맥시멀한 진주 네크리스 스타일링을 즐기고 싶다면 송민호처럼! 늘 여러 개의 진주 목걸이를 레이어드하는 것은 물론, 장난감처럼 컬러풀한 펜던트를 근사하게 매치하는 송민호의 스타일링은 남녀 불문하고 모두가 참고할 만하다. 심플한 블랙과 화이트 티셔츠를 순식간에 스타일리시하게 업그레이드해 줄 비장의 무기는 바로 진주 목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