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로제(ROSÉ)’라는 이름 그대로, 붉은 장미를 연상케 하는 매혹적인 자태가 눈길을 끈다. 화보 속에서 로제는 금발 헤어에 블랙 드레스를 입고 특유의 카리스마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탐스러운 장미 꽃다발을 들고 보디라인을 드러낸 모습부터, 아찔한 킬힐을 신고 의자에 않아 포즈를 취한 모습까지 완벽해 감탄을 자아낸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사진 속에서도 생로랑의 서머 컬렉션 룩을 다채롭게 소화하며 ‘인간 생로랑’의 면모를 마음껏 드러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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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로제는 음악에 대한 애정과 무대에 대한 갈증을 이야기했다. “요새 무대를 통해 팬들 앞에 설 일이 없어서 그런지 생각해보면 그게 제일 소름 돋게 좋았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무대 위는 정말 재미 있다. 즐길 때도 있고 못 길 때도 있지만 내가 있어야 할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를 이루는 근원적인 것 역시 아무래도 음악인 것 같다. 내 마음을 가장 가깝게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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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멤버들에 대한 마음도 전했다. 어떨 때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에 “멤버들과 있을 때 확실히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다. 요새는 더더욱 그러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가족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로제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5월호와 웹사이트(harpersbazaar.co.kr), 인스타그램(@harpersbazaarkorea)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제공)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