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여성의 날' 맞아 신곡 발표...참여진 전원 女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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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여성의 날' 맞아 신곡 발표...참여진 전원 女

"아시아 대표로"... 선미X스포티파이, '여성의 날' 기념음원 공개

BAZAAR BY BAZAAR 2022.03.08
SUNMI X Spot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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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함께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신곡을 발표했다.
 
선미는 8일 오후 2시 자신의 올해 첫 신곡인 'Oh Sorry Ya'를 전 세계 스포티파이 청취자를 대상으로 독점 공개했다. 이는 여성 아티스트 및 창작자를 위한 스포티파이 글로벌 이니셔티브 'EQUAL 캠페인'과 재녹음과 커버곡 및 신곡 녹음을 지원하는 '스포티파이 싱글즈'가 결합된 프로젝트.
선미 / 스포티파이

선미 / 스포티파이

 
올해 EQUAL 캠페인에는 선미의 신곡 외에도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에델 케인(Ethel Cain), 멕시코 아티스트 브루세스(Bruses)가 각각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스파이스 걸스의 커버곡으로 참여했다. 이들의 음원 작업을 함께 한 참여진은 프류듀서부터 엔지니어까지 모두 여성으로만 구성됐다.
 
'Oh Sorry Ya' 역시 선미와 여성 작곡·프로듀싱 듀오 LYRE가 공동 프로듀싱한 곡. 무게감 있는 스토리와 달리 댄서블한 레트로 바이브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사운드고 돋보이는 곳으로, 선미의 세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Borderline'의 연장선에 있는 곡이다. 마치 두 명의 자아가 대화하듯 다양하게 변주되는 보컬을 통해 발산되는 매력이 인상적이다.
 
아시아를 대표하여 유의미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글로벌 여성 프로듀서팀인 LYRE와의 협업 과정도 즐거웠고, 좋은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 많이 들어주시길 바란다. -선미
 
선미 / 스포티파이

선미 / 스포티파이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선미는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한 대표적인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하나로,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여성 아티스트들을 응원하고 알리는 EQUAL 프로젝트 취지에 부합하여 선정하게 됐다"며 "보다 많은 여성 아티스트들이 본인의 음악을 선보일 수 있도록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업계 리더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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