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과 함께 떠나는 스위스 랜선여행 #인_스타_플레이스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스위스관광청 홍보대사인 ‘스위스 프렌즈’로 위촉되어 스위스를 여행한 이시영. 한국의 '영남알프스'와 자매결연을 한 티틀리스 산을 포함해 취리히, 체르마트, 루체른, 생모리츠 등지를 둘러보고, 겨울 액티비티를 체험하는 모습을 통해 많은 이들이 대리만족하고 있다. ‘코시국’이 끝나면 여행 가야 할 스위스의 이곳저곳을 알아보자!

취리히 린덴호프

이시영 인스타그램 @leesiyoung38

스위스 관광청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한 이시영. 유럽 분위기 물씬 풍기는 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이곳은 취리히에 있는 ‘린덴호프’. 스위스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은 공원이기도 한 곳으로 취리히 관광 필수 코스로 꼽힌다. 특히,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로 이미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하다. 아기자기한 감성의 건물들이 가득한 골목을 지나 린덴호프에 오르면 푸르른 리마트 강을 비롯해 랜드마크인 그로스뮌스터 성당과 스파우뮌스터 성당 등이 있는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체르마트

이시영 인스타그램 @leesiyoung38

스키와 보드 족들은 알프스에서 즐기는 스키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임에 분명할 것! 이시영은 알프스에서 인생 첫 스키에 도전했다. 사진 속 장소는 사계절 내내 스키를 즐길 수 있기로 유명한 체르마트. 알프스에서도 가장 높은 고도에 위치한 스키장으로,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장 인기이다. 여러 나라의 동계스포츠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하기도 한다고! 특히, 맑은 날이면 스위스와 이탈리아 국경에 있는 알프스 산맥의 준봉 중 하나인 마테호른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의류, 장비 등 모두 현지에서 대여도 가능해 몸은 가볍게 떠나도 충분하다. 이곳에서 스키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스키 패스는 온라인, 혹은 현장 구매할 수 있으며 1일권 기준 약 11만원 대.

칼튼 호텔 생 모리츠

이시영 인스타그램 @leesiyoung38

동화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럭셔리한 티타임을 즐기는 이시영, 이곳은 어디? 스위스 지사장의 추천으로 방문한 이곳은 바로 ‘칼튼 호텔 생 모리츠’는 그림 같은 뷰를 자랑하는 생 모리츠 호수 앞에 위치하고 있다. 100여년 역사를 지닌 호텔 건물은, 2007년 새롭게 리모델링 후 60개의 스위트룸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객실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 내 두 개의 레스토랑은 미슐랭 2스타로 선정되어 근사한 한 끼를 선사해 준다. 스파와 수영장 등의 시설도 갖추어져 있어 휴식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스키장 셔틀 서비스를 제공해 스키, 보드 마니아들에게는 더욱 추천하는 호텔! 근처에 민속 역사박물관인 엥가딘 박물관을 비롯한 여러 문화 시설들도 있으니 럭셔리한 호캉스를 꿈꾼다면 이 호텔을 저장해두자.

글래시어 익스프레스

이시영 인스타그램 @leesiyoung38

영화나 광고 속 한 장면 같은 영상을 업로드한 그. 마치 영화 〈설국열차〉 속 일등칸이 떠오르기도 한다. 이 곳의 정체는 빙하 특급으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글래시어 익스프레스’. 마테호른이 있는 체르마트와 겨울 휴양지인 생모리츠 사이를 오가는 열차로 7시간 가까이 소요되는 세상에서 가장 느린 특급열차! 천장까지 이어지는 유리창을 통해 확 트인 경치를 바라볼 수 있다. 평화로운 시골 마을과수많은 봉우리, 계곡의 풍경을 바라만 봐도 지루할 틈이 없을 것! 이시영이 탑승한 좌석은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에 해당하는 엑설런트 클래스로, 전 좌석이 창가 좌석으로 구성되어있고 와인을 포함한 럭셔리한 코스 요리가 제공된다. 1년 전에 예약을 해도 표 구하기가 쉽지 않을 만큼 인기가 치열하니,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미리 ‘플렉스’ 해보는 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