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손예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며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를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다"라고 말하며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손예진은 임신 초기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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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임신 소식에 배우 이정현은 "우리 예진이 너무 축하축하해~ 우리 축복이와 호랭이띠 친구"라며 진심 가득한 축하의 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982년생으로 동갑내기인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으로 인연을 맺고, 2019~2020년 방영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커플 호흡을 맞추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국 두 사람은 지난 3월 31일 웨딩마치를 울리며 글로벌 팬들의 축하를 받으며 부부가 됐다.
한편, 현빈은 영화 〈교섭〉, 〈공조2: 인터내셔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올해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손예진은 당분간 태교에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