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도 지키고 스타일도 지키는 착한 가방 3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Fashion

환경도 지키고 스타일도 지키는 착한 가방 3

‘찐’ 비건 레더, 어디까지 알고 있니?

BAZAAR BY BAZAAR 2022.02.10

MAILPACK 

메일팩 @mailpack

메일팩 @mailpack

친환경적이며 윤리적인 패션을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인 ‘메일팩’의 가방은 하나부터 열까지 환경을 생각한 '찐'환경 아이템이다. 나무가 선물한 가죽인 종이를 주 소재라 내구성이 약할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 고밀도 조직으로 튼튼한 내구성은 물론, 물에 닿아도 수축 없는 강인함을 자랑한다. 가벼움은 덤! 직선적인 가방 모양은 원단이 낭비되어 버려지지 않도록 제로 웨이스트를 기반으로 한 디자인의 결과물이다. 소재의 특성상 사용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주름은 쓰면 쓸수록 매력적! 실이 삽입된 종이테이프가 택배 배송에 사용되며, 배송받은 박스는 종이로 분류해 버리면 된다. 배송부터 가방을 사용하는 것까지, 모든 순간이 친환경이다. 

 

MARHEN.J 

마르헨제이 @marhen.j

마르헨제이 @marhen.j

사과로 만든 가방이 있다? 세상과 공존하며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브랜드인 ‘마르헨제이’는 국내 최초로 애플 레더를 이용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많은 이들에게 생소할 애플 레더란 어떤 것일까? 잼, 주스 등을 만들고 난 후 버려지는 사과 껍질의 섬유질에서 추출한 순수 펄프를 직조화해 만드는 것! 이탈리아 원단공장에서 생산되는 이 가죽을 마르헨제이가 국내 독점으로 선보이고 있다. 70% 이상의 사과 소재가 함유된 식물성 가죽임에도 불구하고 동물 가죽 못지않은 내구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염색을 위한 염료 또한 친환경 잉크와 사과 파우더를 사용한 ‘찐’비건 레더! 마르헨제이의 애플 레더 컬렉션은 피노백, 로라백, 벨라백 등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WICKED LOVER

위키드러버 @wickedlover.official

위키드러버 @wickedlover.official

버섯, 파인애플 등의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지는 가죽. 선인장으로도 가죽을 만든다는 사실 알고 있는가? ‘위키드 러버’는 국내 최초로 선인장 가죽을 이용한 패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선인장 가죽을 만드는 회사, Desserto(데세르토)가 위치한 멕시코는 잡초가 자라듯이 선인장이 자라는데, 그 중 넓은 손바닥 모양을 한 ‘노팔 선인장’이 주 원료. 만들어진 가죽은 10년 이상 사용 가능할 정도로 내구성과 신축성이 뛰어나 관리가 편리하다. 특히 신을수록 주름이 많이 생기는 신발에 적합한 소재라고! 현재 기본 템으로 사용하기 좋은 두 가지 사이즈의 쇼퍼백과 로퍼, 첼시 부츠 등의 아이템도 구비되어 있으니 직접 '선인장의 바이브'를 느껴보길! 
 
사진 / 위키드러버 사진 / 위키드러버 사진 / 위키드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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