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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의 CEO 베르나르 아르노는 성명을 통해 “천재 디자이너이자 선각자이며 아름다운 영혼과 위대한 지혜를 가진 버질 아블로의 소식에 우리 모두 슬픔에 잠겼다” 전했고 고인과 가까웠던 패션계 지인들의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버질 아블로에게는 장벽이 없어 보였다. 인종과 패션의 경계를 허물고 아트와 결합했으며 다양한 협업을 멈추지 않았다. 잠을 줄이면서 까지 일에 몰두한 천재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가 처음으로 선보인 2019 S/S 루이 비통 맨즈 컬렉션 영상을 다시 꺼내본다. 무지개 컬러가 펼쳐진 런웨이를 걸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던 그가 하늘에서 편안히 영면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