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HIND THE NAME
SWAROVSKI

# HISTORY & DNA






1891 다니엘 스와로브스키 1세(Daniel Swarovski I)는 정교한 커팅이 가능한 전자기기를 발명해 크리스털의 새 시대를 열었다.
1895 다니엘 스와로브스키는 오스트리아 티롤의 마을 바텐스(Wattens)로 이주하여 스와로브스키를 탄생시켰다.
1937 패션계의 러브콜이 쇄도했다. 크리스찬 디올과 코코 샤넬이 비즈 대신 스와로브스키를 사용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1961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오드리 헵번이 착용했던 티아라도 모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의 광채가 담겨 있었다.
1962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생일파티에서 스와로브스키 스톤이 촘촘히 박힌 이브닝 드레스를 입은 매릴린 먼로가 ‘Happy Birthday Mr.President’를 불렀다. 이로 인해 스와로브스키는 전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었다.
1976 떨어진 샹들리에 조각을 붙이다가 우연히 탄생하게 된 크리스털 마우스에서 영감받아 실버 크리스털 제품을 발표했다.
1977 스와로브스키 최초의 주얼리 론칭.
1988 스와로브스키의 로고가 에델바이스에서 백조로 변경.
1995 스와로브스키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멀티미디어 크리스털 박물관을 비롯한 대형 테마파크를 오스트리아 바텐스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월드’ 라는 이름으로 건립했다.
2021 브랜드 최초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지오바나 엥겔베르트를 임명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변화를 발표했다.
# 스와로브스키 속 지속가능성

일차적으로 새로운 컬렉션을 통해 계절에 따른 트렌드 주기를 벗어나 시즌리스한 시그너처 컬렉션으로 제품의 수명 주기를 연장하는 것이 목표다. 또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제품 및 부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혁신적인 방법을 연구 중이다. 실제로 지속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해 가치 사슬의 모든 단계, 원재료 소싱부터 제조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계획을 추가했다. 사회 및 환경 관리, 시스템, 표준 및 인증의 개선 역시 스와로브스키의 지속적인 프로그램이다. 생산 현장에서 환경 및 에너지 관리를 위한 ISO 14001 및 ISO 50001, 건강, 안전 관리를 위한 ISO 45001 또는 OHSAS 18001, 작업 환경에 대한 SMETA 감사 같은 선도적인 국제 지속가능성 표준에 인증을 받았다. 또한 2014년부터는 책임 있는 소싱을 위해 공급망의 여러 계층을 통해 적절한 보건, 안전, 환경 및 노동 표준을 모니터링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선보이는 패키지는 책임감 있게 소싱되고 재활용 종이로 만들어졌으며, 사용 후 재활용도 가능하다. 현재 제품 및 포장이 전 세계적으로 이동하는 방식을 최적화하기 위한 조치도 마련 중이며 그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과 전체 환경 발자국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사람 그리고 지구와의 책임 있는 관계 역시 지속가능성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여기는 스와로브스키. 이는 지금까지 지켜온 전통의 핵심으로, 현재 지속가능성을 표방하는 스와로브스키 아젠다의 중심을 이룬다. 또한 스와로브스키 워터스쿨(Swarovski Waterschool)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곳곳의 큰 강 유역에 거주하는 아동 약 50만 명이 혜택을 받았다. 2013년에 설립된 스와로브스키 재단은 창립자 다니엘 스와로브스키의 박애정신과 작품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문화 및 창의성 육성, 개인 자력화 추구, 천연자원 보호를 위한 활동 등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스와로브스키는 LGBT(성소수자) 커뮤니티를 기념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는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을 응원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와 연구의 일례로 '무의식 편향' 훈련과 같은 주제와 편견을 완화하기 위한 채용 전문가 및 인력 관리자에 대한 지침을 포함하는 내부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엔 트랜스젠더 네트워크 스위스(TGNS)와 협력하여 트랜스 인식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으며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교육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다. 대외적으로는 성별, 시민 지위, 민족성, 연령, 종교, 성적 지향성, 크기, 능력에 상관없이 모두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포용적인 마케팅 및 모델 표현에 전념하고자 한다. 성소수자를 비롯한 누구나 자신에 대해 표현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