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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 역사부터 르세라핌이 협업한 아이템까지 만나볼 수 있는 스와로브스키 전시가 있다?

상하이, 밀라노에 이어 성수에서 선보이는 스와로브스키 '마스터스 오브 라이트' 전시

프로필 by 제혜윤 2024.10.04
스와로브스키가 오는 10월 18일부터 30일까지 성수에 '마스터스 오브 라이트(Masters of Light : From Vienna to Seoul)' 전시를 오픈한다. ‘마스터스 오브 라이트’ 전시는 스와로브스키의 130년 가까운 역사를 기념하며, 스와로브스키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지오바나 엥겔버트'가 기획했다. 지난해 가을 상하이에서 처음 공개한 뒤, 올여름 밀라노에서도 선보였던 전시가 서울 '성수'에서 이어지는 것.

특히 이번 전시는 1895년 스와로브스키의 설립부터 현대까지, 역사 속 시간과 공간을 아우르며 크리스털에 대한 고유한 기술과 다이아몬드는 물론 패션, 영화, 음악 등 팝 컬처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만들어낸 스와로브스키의 다채로운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총 일곱 가지 주요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 ‘마스터스 오브 라이트’ 전시는 브랜드의 연대기를 따라 걷는 '타임 챔버(Time Chamber)'로 시작한다. 스와로브스키의 상징적인 주얼리들을 특별히 선별한 '주얼리 박스(Jewelry Box)', 첫 번째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컬렉션인 SCD(Swarovski Created Diamonds)를 선보이는 '다이아몬드 오브 더 퓨처(Diamond of the Future)', 크리스털을 통해 눈부신 빛의 결정을 녹여내며 스와로브스키가 제작한 가장 큰 크리스털 챠톤을 만날 수 있는 '마스터스 오브 라이트(Masters of Light)를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것. 더불어 음악, 영화와의 독특한 협업을 소개하는 '팝 아이콘즈(Pop Icons)', 루이비통과 아르마니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의상을 통해 패션과 크리스털의 만남을 탐구하는 '퓨처 히스토리(Future History)', 스와로브스키만의 고유한 기술과 장인 정신을 보여주는 ‘매스매지컬(Mathemagical)’ 세션을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의 익스클루시브 제품도 놓치지 말것.

이번 전시 눈여겨 볼 포인트?
바로 ‘팝 아이콘’ 테마다.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 '리한나'가 착용한 의상뿐만 아니라, 최근 8월 컴백한 걸그룹 '르세라핌'의 'CRAZY' 뮤직비디오에 착용한 의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이 의상들은 스와로브스키가 르세라핌과 협업해 앨범 콘셉트에 맞게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커스텀 했다. 르세라핌 안무에 맞춰 반짝이는 모습이 대중들의 눈길을 끌기도.
또한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2024 MTV Video Music Awards> 무대에서 선보인, 르세라핌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과 컬러 조합에 참여하고 약 2만 4천 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이 사용된 5개의 크리스털 마이크도 의상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처럼 스와로브스키의 빛나는 여정이 궁금하다면, 스와로브스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무료로 사전 예약 후 직접 만나보자.

DATE l 10/18~10/30
TIME l 11:00~19:00
PLACE l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길 73

Credit

  • 사진/ 스와로브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