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견 로지와 차정원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곳은 올 5월 오픈한 신상 핫플 ‘보메 청담’. 아시안의 입맛에 맞춘 이탈리안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대리석과 콘크리트로 마감된 인테리어에 직선 디자인의 가구와 곡선의 멋을 살린 조명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부 곳곳에는 양혜규, 장 미셸 오토니엘 등의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이 있어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쪽에는 보메 청담 브랜드의 의류를 판매하는 편집숍도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정원처럼 꾸며진 야외 테라스를 비롯해 실내외 모든 좌석은 간격이 넓게 떨어져 있어 함께하는 사람들과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단, '댕댕이'와의 데이트는 야외테라스에서만 가능하며, 신상 핫플인 만큼 방문 전 예약은 필수!
아이즈원의 멤버 안유진의 반려견 아쪼가 해맑게 웃으며 사진을 찍은 이곳은? 통유리창으로 실내에서도 따사로운 햇살은 물론 북한강 조망이 가능한 뷰 맛집 카페 ‘엠아르’이다. 카페의 실내외 공간 모두 애견 동반이 가능! 샐러드부터 파스타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 이곳의 대표 메뉴는 ‘mm 마운틴 버거’. 소고기 패티와 두 종류의 치즈, 그리고 야채가 어우러진 버거는 칭찬 후기가 가득한 베스트 메뉴! 바깥 풍경과 함께 좀 더 차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매장의 2층을 이용하면 된다. 음료 메뉴만 이용이 가능하며, 사진 촬영 금지는 물론, 노키즈, 노펫존으로 운영되기 때문. 카페 바로 앞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으니 여름이 가기 전 북한강으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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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을 위한 천국 같은 공간 ‘댕올라’
정채연 인스타그램 캡처 @j_chaeyeoni
반려견 양치와 함께 넓은 잔디밭에서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정채연. 푸르른 자연이 인상적인 이곳은 가평에 위치한 애견 독채 펜션 ‘댕올라’이다. 600여 평의 넓은 공간을 하루 한팀만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어 댕집사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곳. 마당 주변을 높은 펜스로 둘러 프라이빗한 휴식은 물론, 대형견들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마릿수 제한은 없으며, 샴푸와 린스, 식기류, 배변 패드 등의 반려견 용품들도 준비 완료. 현재 이곳은 8~9월 예약까지 모두 마감된 상황. 하지만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약 가능한 일정이 틈틈이 업데이트되고 있으니 관심 있다면 공식 인스타그램을 눈여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