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아의 단골 카페는 어디? #인_스타_플레이스

늠름한 반려견 줄리와 함께 커피를 마시는 이곳은 어디? 바로 설인아의 인스타그램 속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단골카페 ‘이음’ 이다. 옛 주택을 개조해 외관은 그대로 살리며 내부를 우드톤으로 꾸며 마치 할머니 댁에 온 듯한 아늑함을 주는 '이음'은 테라스 좌석부터 실내 곳곳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폿으로 가득해 인스타그램에서는 이미 ‘행궁동핫플 카페’로 유명하다. 인스타그래머블 한 매장만큼이나 이곳을 더욱 핫하게 만든 것은 바로 대표 메뉴인 크로플. 메이플 시럽이 뿌려진 크로플 위 짭짤한 브라운 치즈가 가득 뿌려져 진정한 단짠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니 설인아처럼 사랑스러운 반려견과 함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길.  
 
해방촌의 소문난 LP바인 ‘힐즈 앤 유로파’를 찾은 설인아. 유럽의 빈티지한 무드로 꾸며진 이곳은 낮에는 카페로, 저녁에는 칵테일바로 운영 중이다. 이곳만의 감성을 더욱 배가하는 것은 LP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공간을 가득 채우기 때문. 혼자서 음악을 들어도,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단연 제격이라 할 수 있다. 다양한 칵테일을 비롯한 리큐어 메뉴, 그리고 함께 곁들이면 좋을 안주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이곳의 대표 메뉴는 ‘크림 카라멜 푸딩’이다. 의외의 메뉴가 대표 메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달달한 시럽이 올라간 이 푸딩은 커피와도, 술과도 최상의 조화를 이룬다. 테이블당 한 개만 주문할 수 있다고. LP에서 흘러나오는 레트로 감성의 음악과 함께하는 술 한잔은 입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하기 충분하다.  
 
‘맛집에서는 다 시키는 것 맞죠?’. 설인아의 주문 폭주를 유발한 이곳은 수원 행궁동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거듭난 ‘팻 보이 그라운드’. 상상 속 미국의 맛과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체커보드 패턴과 다양한 빈티지 포스터로 꾸며진 범상치 않은 외관을 지나 들어가면 미국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힙한 내부가 펼쳐진다. 다크한 우드톤의 내부 곳곳에는 미국에서 물 건너온 듯한 컬러풀한 소품들로 꾸며져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게 한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내슈빌 치킨버거로 다른 곳에는 없는 엄청난 사이즈와 맛에 놀라기 충분! 새콤달콤한 사우어크라프트가 듬뿍 들어가 치킨 패티의 느끼함을 잡아주며 밸런스 있는 맛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