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인스타그램 캡처 @chae_jungan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인피니티 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업로드한 채정안. 그가 찾은 곳은 국내 최초 ‘서핑&힐링’ 콘셉트로 지난해 여름 문을 연 신상 호텔인 ‘브리드 호텔 양양’이다. ‘숨을 쉬다 (Breathe)’ 의 뜻을 가진 호텔의 이름처럼 바쁜 도심 속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삶 속의 작은 쉼표를 더하는 시간을 갖기 충분한 곳! 서퍼들에게 핫한 양양의 죽도 해변과 서피 비치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만큼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는 이들에게 특화되어 있다. 호텔 곳곳에 마련된 보드 보관대, 야외에서 간단하게 샤워 및 보드를 세척할 수 있는 워시 스테이션 등 서퍼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4인부터 8인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 호텔과는 차별화되어 있는 것 또한 특징인데, 채정안의 사진 속 인피니티 풀을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호텔 최상부 펜트하우스는 189평의 넓은 공간을 갖고 있어 파티와 휴양 모두 즐기기 제격의 장소!
채정안 인스타그램 캡처 @chae_jungan
반려견과의 산책 중에 남긴 사진 속 장소는 어디? 올여름에 옥수동에 문을 연, 브라우니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스위피’ 이다. sweet와 figure를 합쳐 ‘달콤한 도형'이라는 뜻을 담은 독특한 이름답게 가게 안 쇼케이스에는 네모난 브라우니, 원형의 케이크 등 다양한 맛의 디저트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기본에 충실한 클래식 브라우니부터 진한 초콜릿 맛을 느낄 수 있는 오레오 레드벨벳 브라우니 등, 매일매일 새로운 맛을 가진 디저트들이 준비된다. 특히, 쑥 찰떡 브라우니는 이곳의 인기 메뉴. 진한 쑥 향이 매력적인 쌀 떡이 들어있어 부드러우면서도 진득한 식감이 일품이라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날의 준비된 디저트들을 확인할 수 있으니 @sweefi.seoul 을 팔로우한 후 업데이트되는 소식을 눈여겨보자.
채정안 인스타그램 캡처 @chae_jungan
꽃집, 레스토랑, 카페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채정안이 찾은 ‘메종르자당’이다. 국제 건축전에서 최고상을 받은 경력이 있는 건축가 조민석의 손길이 닿은 유연한 곡선미의 건축물은 대형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을 주기도. 덩굴 식물들이 외관을 가득 채운 이색적인 모습 덕에 도산공원 인근 골목길에 숨어 있음에도 단번에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플라워 숍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 만큼 내부 곳곳을 생화와 식물로 꾸며놓은 점도 인상적. 은은하게 퍼지는 꽃내음과 아늑한 분위기 속 함께 방문한 이들과 대화에 집중하며 시간을 보내기 충분하다. 아름다운 공간만큼이나 음식 맛도 뛰어나다. 특히, 부드러운 크림소스에 곁들인 감자뇨끼는 호불호 없는 쫀득한 맛을 자랑한다. 겉은 바삭하게 구워낸 문어 다리 요리, 뽈보도 꼭 함께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채정안의 사진 속 테라스 공간은 인기 스폿으로 이용을 원한다면 예약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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