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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회 #칸영화제 를 빛낸 한국 영화인

팬데믹으로 2년 만에 열린 칸 영화제, 올해는 유난히 한국 영화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BYBAZAAR2021.07.20
이미지 출처: 영화 〈비상선언〉 프로모션 스틸

이미지 출처: 영화 〈비상선언〉 프로모션 스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영화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년여 만에 열린 제74회 칸 영화제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특히 올해는 영화감독 봉준호, 배우 송강호, 이병헌 등 한국 영화인들이 영화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확인시켰다. 제74회 칸 영화제를 빛낸 한국 영화인들의 활약상을 모아봤다.
지난 2019년에 영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 봉 감독은 스페인 영화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 미국 영화감독 스파이크 리, 배우 조디 포스터와 함께 무대에 나란히 올라 제74회 칸 영화제의 개막을 선언했다. 그는 2년여 만에 열린 영화제의 시작을 축하하며 "영화제가 멈춘 적이 있을지라도 영화는 한 번도 멈춘 적이 없다는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전해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미지 출처: 영화 〈비상선언〉 프로모션 스틸

이미지 출처: 영화 〈비상선언〉 프로모션 스틸

경쟁작 부문 출품작으로 초대된 영화 〈비상선언〉의 한채림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 영화 〈비상선언〉은 인천 공항을 출발해 하와이로 향하던 여객기 안에서 바이러스를 이용한 테러가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현지 관객들을 비롯한 세계 주요 언론들의 호평을 받았다. 영화에 출연한 주연 배우들의 활약상도 두드러졌는데, 송강호는 신상옥 감독, 이창동 감독, 배우 전도연, 박찬욱 감독에 이어 다섯 번째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경쟁 부문 초청작을 심사했고, 이병헌은 영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여우주연상의 시상자로 등장했다.
이미지 출처: 영화 〈당신 얼굴 앞에서〉, 〈매미〉 공식 포스터

이미지 출처: 영화 〈당신 얼굴 앞에서〉, 〈매미〉 공식 포스터

이 밖에도 올해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 국내작품들이 큰 관심을 받았다. 홍상수 감독의 26번째 신작 〈당신 얼굴 앞에서〉는 올해 새롭게 신설된 칸 프리미어 부문에 초청되어 평론가와 주요 언론들 사이에서 높은 완성도와 작품성을 보여준 작품이라는 호평을 끌어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을 졸업한 윤대원 감독의 영화 〈매미〉가 학생 경쟁작 부문인 시네마파운데이션에 초청돼 2등 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