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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M종국이 헬스에 열광하는 이유

허리 디스크라면서 저렇게 운동해도 돼?

BYBAZAAR2021.06.30
영상 단 두 개로 2주 만에 130만 구독자를 모은 김종국의 유튜브.

그는 다른 사람과 운동을 함께한 후에 운동을 좋아하고 잘하게 될 때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김종국이 운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허리 디스크 때문이라는 점.
2018년 〈미운우리새끼〉에서 ‘제대로 된 정보 없이 운동을 너무 많이 했더니 허리가 휘고 허리 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자리에서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로 엄청난 고통이 느껴졌고, 허리 디스크 치료 목적으로 헬스를 처음 접하게 됐다. 헬스를 하면서 허리가 훨씬 좋아지는 것을 느끼면서 맹신하게 됐다. 하면 할수록 통증이 없어졌다.’고 헬스에 집착하게 된 경위를 밝혔다.
 
YouTube @gym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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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김종국 말고도, 병원 치료로도 차도를 보지 못한 허리 디스크를 운동으로 치료한 사례는 일반인 사이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허리 디스크는 ‘추간판탈출증’이라고도 불리는데, 척추 내의 수핵이 여러 가지 이유로 외부로 돌출된 증상을 말하며 허리에 통증이나 신경이 눌리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다리 저림, 감각 둔화 등)을 겪을 수 있다. 이때 허리가 아프다고 운동을 피한다면 증상을 개선하기 힘들다. 통증이 극심한 경우는 쉬는 것이 최고지만, 허리 유연성과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한 다음날 통증이 훨씬 줄어들었다는 후기가 많다. 척추 구조를 바로잡아 근본적인 ‘추간판 탈출’의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이기 때문.
 
YouTube @gym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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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허리 뒤쪽의 근육, 척주기립근과 복근과 같은 코어 근육을 강화하면 무너진 척추뼈를 지지하고 견인해준다. 약해진 건물에 구조에 콘크리트를 대서 보강하거나, 부러진 뼈에 보호대를 차 바르게 지지해주는 것과 같은 이치. 때문에 허리 운동을 잘해서근육을 단련하면 척추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걷기 등 운동을 할 때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변화하며 추간판에도 적절한 펌핑 작용과 함께 영양과 산소 공급까지 원활해진다. 대사 능력이 뛰어난 근육량이 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산소와 영양분이 관절에 충분히 전달되는 것은 물론이고 염증 수치 완화, 에너지 순환, 통증 완화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선순환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병리적인 측면의 운동은 단순히 살을 빼고 몸을 키우는 것보다 더 많은 주의를 요한다.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알고 무리 되지 않는 선에서 운동하는 것, 운동 외에도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