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패션 아이콘 제인 버킨 그리고 에르메스의 '버킨' 백 일화
제인 버킨의 이름을 딴 에르메스 ‘버킨’ 백이 빅토리아 앨버트(V&A) 뮤지엄에 전시된다. 여기, 그녀가 패션 아이콘으로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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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 HER OWN
이 세상에서 창의적인 사람으로 알려지는 건 멋진 일이죠.

1967년의 제인 버킨.

1972년 딸 샤를로트와 함께.
파리지엔에게는 좋은 취향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지만 우리는 그러지 않았죠. 티셔츠만 입고 킹스 로드를 걷는 것은 정말 재미있었어요. 날씬하건 뚱뚱하건 전혀 문제될 게 없었죠. 다 자신만의 것이었고 그렇게 스타일을 만들어간 거예요. 시크한 파리지엔에겐 좀 웃겨 보였겠지만요!

제인 버킨의 이니셜 J.B가 각인된 버킨 백.

1996년의 제인 버킨.

1977년 소호에서 세르주 갱스부르와 함께.
저는 만약 자크가 실제로 바스켓 백을 장난처럼 생각했다면 이 일에 대해 분명 비웃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패션업계에서 커다란 아이콘이 됐으니, 결국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 것 같아요.

편안한 배기팬츠, 스니커즈에 매치한 다양한 참 장식이 돋보이는 버킨 백.
제가 무얼 입는지에 대해 쓴 많은 기사를 접한 사람들을 위해서 제 나이의 여성을 위한 무언가를 디자인해보고 싶어요. 아마도 캡슐 컬렉션 같은 것이 될까요?
그녀가 명상에 잠긴 듯 말한다. 가수, 모델, 배우, 작가, 그리고 뮤즈. 제인 버킨의 업적에 ‘디자이너’라는 수식어를 더하는 것은 그리 대단한 상상은 아닐 것이다. 지금 웨이팅 리스트 대열에 껴볼까. ※ 전시 «Bags: Inside Out»은 V&A 뮤지엄에서 9월 12일까지 계속된다.
Credit
- 에디터/ 서동범
- 사진/ Getty Images,Shutterstock
- 사진/ Courtesy of Les 3 Marches De Catherine B
- 글/ Frances Hedges
- 번역/ 이민경
- 웹디자이너/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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