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한 실루엣에 빈티지한 디테일 그리고 별 엠블럼. 스니커즈를 대변하는 브랜드가 된 골드구스를 더 가깝고 다양하게 만나볼 공간이 마련됐다. 도산공원에 자리 잡은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7층 규모의 건물은 이탈리아 본사와 연구실에서 영감받은 모던하고 감각적인 외관과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골든구스의 컬렉션을 총망라한 것은 물론 리미티드 에디션과 캡슐 라인까지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아티잔과 함께 나만의 스니커즈를 만들어볼 특별한 ‘The Lab’ 프로그램 역시 당신의 발길을 붙잡을 것이다.
-컨트리뷰팅 에디터/ 김명민
이제 집에서도 에르메스 쇼핑이 가능하다. 디지털 플래그십 스토어(hermes.com)가 오픈한 것. 고급스러운 매장 분위기, 윈도 디스플레이, 제품의 서비스 등, 하우스의 우아한 정체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상품을 구매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옴니채널(Omni-channel) 방식과 각종 이벤트 및 전시 소식, 카페 메뉴 소개까지 다양한 정보도 게시되어 눈길을 끈다. 또한 론칭 시기에 맞추어 온라인에서 상품을 결제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픽업하는 WTS(Web to Shop) 서비스가 메종 에르메스 도산파크와 호텔 신라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오랫동안 마음에 두었던 오브제를 손쉽게 구매하거나, 여러 페이지를 탐색하다 예상하지 못한 아이템을 발견할 수도 있다니, 에르메스 마니아는 지금 바로 클릭!
-에디터/ 서동범
생 로랑 리브 드와 스토어(파리, 로스앤젤레스)에서 마리오 소렌티와 존 발데사리의 포토북 〈Noses Elbows And Knees〉를 만날 수 있다는 소식. 2017년 출판된 이 책은 네빌 웨이크필드 가 큐레이팅했으며, 뉴욕 하프 갤러리에서 열린 전시 «Noses Elbows And Knees»(2017년 12월 14일~2018년 1월 20일)에서 공개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마리오 소렌티의 인물 사진에 존 발데사리의 컬러 요소를 더한 작품이 주를 이루는데, 이는 패션과 사진을 통해 사회적 규범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두 거장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감각적인 비주얼은 물론 전설적인 두 거장이 서명한 진품 증명서도 포함되었다고 하니 소장가치는 이미 충분하다.
-에디터/ 윤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