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가 ‘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기후 변화 대책에 대한 비판과 행동을 촉구하는 연설 중 한 말이다. 당시 툰베리는 비행기가 아닌 친환경 요트를 타고 바다를 건넜다. 탄소 배출로 인한 기후 위기를 경고하기 위해서였다. 이전부터 그는 기후 변화에 대한 경고를 꾸준히 해왔다. 매주 금요일마다 학교 대신 국회의사당으로 가서 지구온난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고, 이는 현재 1백60만 명 이상의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환경운동으로 성장했다. 그들은 함께할 때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확신하며,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기꺼이 거리로 나서고 있다. 특히 자발적인 참여와 민주적인 의사 소통 과정을 거쳐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행위 자체가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큰 용기를 주고 있다. 이제 우리의 목표는 경제 성장이 아니다. 지구를 살아가는 모든 생명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일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