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가장 핫한 동네로 떠오른 성수동에 자리한 ‘FE26’. FE26은 철,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황동 등 다양한 금속 소재를 이용해 홈웨어 제품과 오브제를 만드는 브랜드이다. ‘이런 브랜드가 카페를 한다고?’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카페 곳곳에 비치된 메탈 소재의 테이블, 조명, 소품들이 주는 차가움과 따뜻한 차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무드를 경험해 본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 고개가 끄덕여질 것.
2 Must-eat
카페 내부에서 보았을 때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 정도가 보이는 ‘지하 1층’. 이곳에서 독일 베를린의 ‘Paper and Tea’ 브랜드 제품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직접 구워 제공하는 스콘도 함께 즐겨볼 것을 권한다. 스콘 특유의 심플함이 단조로울 수 있는 차의 풍미를 배가시켜줄 것이다.
3 Check-point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1.5층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브랜드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셀렉샵을 둘러보는 것도 추천!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2길 12 B1F - 1F
운영시간 12:00-20:00(화-일), Last order 19:00/ 월 휴무






요즘 ‘인싸’들이 많이 찾는다는 부암동 ‘이음티하우스’. 서울에서 드물게 한적한 카페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이곳이 정답. 산지에서 직접 공수하는 다양한 싱글 오리진 티와 동양의 새롭고 아름다운 차 도구를 소개하는 셀렉트샵이다.
2 Must-eat
이음티하우스는 1인 20,000원으로 팽주(차 우리는 사람)가 직접 우리는 차 세가지를 테이스팅 할 수 있는 ‘티코스’와 원하는 차 1가지를 맛볼 수 있는 ‘일반테이블’을 구별하여 사용하고 있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티코스’는 90분 동안 나의 취향에 맞는 차를 찾을 수 있는 시간! 팽주에게 기존 메뉴에 없는 차를 얘기한다면 직접 내어주니 방문 전 나의 ‘차 취향’을 정의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차를 처음 접하는 경우라도 당황하지 말 것! 이음하우스의 팀원들이 매 시즌 새로운 차의 맛과 향을 체크해 적어놓은 ‘테이스팅 노트’를 참고하면 된다. 이마저도 어렵다면 ‘이달의 차’를 이용해 볼 것!
3 Check-point
이곳은 차에 집중하기 위해 매장 내 따로 디저트를 판매하지 않는다. 대신 향이 강하지 않은 디저트류를 직접 가져와서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주인이 추천한 인근 디저트 맛집 ‘묘한 빵집’, ‘부암동 와플’, ‘스코프’, ‘동양방앗간’, ‘미정당’ 이 있으니 꼭 함께 맛보길.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137 3F
운영시간 11:00~21:00(수-월)/ 화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