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컴백했다. 무려 NBC ‘SNL’이 그들의 첫 무대. 미니 6집 앨범 ‘MAP OF THE SOUL: PERSONA’는 BTS의 월드 클래스를 증명하 듯 선주문 300만장을 돌파하고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뮤직비디오는 공개 된지 37시간 37분만에 1억 뷰를 달성했다. 이는 유튜브 역사상 최단 시간 신기록이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의 피처링을 맡은 할시(Halsey)는 남양주에 위치한 촬영장까지 와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함께 했다고.
https://youtu.be/XsX3ATc3FbA
그 뿐인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 '글로벌 톱 200' 차트에서 3위를 차지, 한국 가수 최초 기록을 세웠다. 무려 50억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돌파한 것. 그리고 오늘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https://twitter.com/bighitent/status/1115268071134912512?s=21
트랙 리스트에서부터 ‘월드 클래스’ 다운 영향력을 엿볼 수 있다. 할시 뿐만 아니라 에드 시런이 참여한 ‘Make It Right’ 도 화제다. 방탄 소년단이 팝 스타들과 함께한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디자이너(Desiigner)가 함께한 ‘마이크 드롭(MIC Drop)’(스티브 아오키는 보컬 라인의 곡 ‘전하지 못한 진심‘도 함께 했다.) 지난해 발표한 ‘아이돌(IDOL)‘에는 니키 미나즈(Nicki Minaj)가 피처링에 참여했고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가 ‘베스트 오브 미(Best Of Me)‘, 혼네가 RM의 플레이리스트 수록곡 ‘서울(SEOUL)‘을 프로듀싱하는 등 어마어마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https://twitter.com/hellohonne/status/1110843913345138689?s=21
2013년, 그들이 데뷔한 지 3개월도 채 되지 않았을 때 <바자>와 함께했던 인터뷰에서 '이루고 싶은 소망'을 묻는 질문에 멤버 슈가는 이렇게 말했었다.
"칸예 웨스트와 콜라보."
그 소망이 이루어지는 날이 머지않았음을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