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RICABy Lee Bohyun
LF 패션의 슈즈 리테일을 총괄하는 이보현 상무는 자신의 로망이었던 아프리카로 떠났다.
Where
아프리카. 이번 생에 과연 그곳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편을 보고 용기를 냈다. 또한 함께 동행한 외국 친구들 덕분에 다녀올 수 있었다.
Best Hotel
세렝게티 국립공원 안에 있는 포시즌스 사파리 로지 호텔(Four Seasons Safari Lodge). 게스트들을 위한 수영장에 야생 동물들이 물을 먹으러 와서 그 밑에 호수들을 만들어놓았다고. 아침을 먹으며 코끼리 떼나 얼룩말, 사슴, 원숭이들이 물을 먹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원숭이들은 테라스에도 깜짝 등장한다.
To-Do List
탄자니아의 응고롱고로(Ngorongoro) 지역을 꼭 방문해볼 것. 후라밍고 떼와 모든 동물들을 볼 수 있다. 응고롱고로 분화구의 놀라운 장관은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 사파리 투어와 열기구 투어도 놓쳐선 안 된다.
Soundtrack
탄자니아 가수 하모나이즈의 , 레이바니의 , 쿠바의 여가수 카밀라 카베요의 등.
Must Pack List
사파리 투어를 위한 긴 소매와 긴 바지 그리고 반바지를 기능성 제품으로 고를 것. 모자, 쌍안경, DSLR 카메라도 필요하다. 그리고 밤에는 급격히 기온이 낮아지므로 가벼운 패딩도 챙겨야 한다. 호텔에서의 시간을 위해 컬러풀한 드레스와 가벼운 샌들도 잊지 말 것. 그리고 흥겨운 노래를 듣기 위한 블루투스 스피커.
Best Moment
세렝게티에서 목격한 야생동물의 대이동. 몇 만 마리의 야생동물들이 이주하는 것을 보았을 때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꼈다.
Late Night or Early Morning
이른 아침. 동물들은 굉장히 부지런하기 때문에 그들을 보려면 새벽부터 움직여야 한다. 매일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어 감사했다.
Advice
많은 사람들이 아프리카 여행을 꿈꾼다. 그곳을 먼저 다녀온 내가 그들에게 말하고 싶은 한마디. “꿈을 현실로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