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아의 20년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송경아가 모델로서 스무 번째 해를 맞았다. 송경아의 라 돌체 비타, 빛나는 순간들! | 송경아

송경아가 모델로서 스무 번째 해를 맞았다. 코리아의 시작과도 어깨를 나란히 한 햇수만큼 20년 전에도, 또 지금도 여전히 그녀의 이름 앞엔 ‘한국을 대표하는 톱 모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이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송경아의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그녀의 자아와 페르소나를 화보 속에 담았다. 순수하고 내밀한 모습부터 롤모델로 꿈꿔왔던 제인 버킨, 진 슈림턴, 미아 패로를 오마주한 패셔너블한 모먼트까지. 송경아의 라 돌체 비타, 빛나는 순간들!패션계의 전설적인 아이콘인 제인 버킨의 내추럴한 섹시함과 세련된 믹스 매치 룩은 저에게 늘 영감을 줘요진 슈림턴은 제 롤모델이에요. 닮은 점을 찾자면 모델 출신이라는 것, 그리고 키가 크다는 것? 개인적으로 1960년대 스타일을 무척 좋아하는데 그녀는 당시를 대표하는 ‘잇 걸’이기도 하죠.모델 일을 막 시작했을 때, 어떤 메이크업 아티스트 분이 제게 미아 패로 닮았다는 얘기를 하셨어요. 그때부터 중성적인 마스크에 우아한 분위기를 지닌 그녀에게 끌리게 됐죠.이번 촬영은 모델로서 특별한 순간이에요. 흔히 모델의 수명에 대해 10년도 긴 편이라 하는데, 저는 운 좋게도 20년이나 되었으니까요. 지금까지 활동한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조금은 감동적이었고, 약간은 자랑스럽기도 하면서 뭔가 복잡미묘한 기분이 들었어요. 물론 무척 즐겁기도 했고요.” ※가격이 표기되지 않은 제품은 모두 가격 미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