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메이크업은 잠시 안녕! F/W 런웨이에서 찾은 12가지 트렌드
컬러와 텍스처, 헤어 실루엣까지 달라졌다. 런웨이에서 포착한 이번 시즌 뷰티의 새로운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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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WAY TO REAL
이번 시즌에는 익숙한 누드 메이크업에서 벗어나 선명해진 컬러와 과감한 디테일에 주목할 것. 런웨이에서 포착한 12가지 뷰티 트렌드를 일상에서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Face Frame
」히메 컷이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파투 쇼에서는 깔끔한 보브 헤어와 연결해 모던하게 연출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매끄럽게 떨어지는 머릿결. 모발 끝까지 차분하게 정돈하고 자연스러운 윤기를 살리면 얼굴선을 감싸는 히메 컷 특유의 실루엣이 더욱 또렷하게 드러난다.
British M 에어리 헤어 세럼 아르간과 마카다미아 오일의 풍부한 영양이 건조하고 푸석한 모발에 매끄러운 윤기와 실키한 감촉을 남긴다. 오일이지만 뭉침이나 끈적임 없이 가볍게 스며드는 것이 특징. 6만5천원.
Decorté AQ 부스터 트리트먼트 헤어 세럼 리페어 펩타이드와 모이스처 래스팅 캡슐이 모발에 단백질과 수분을 공급해 탄력과 윤기를 더한다. 샴푸 후 물기를 제거한 모발에 바르고 10초 뒤 헹구지 않은 상태에서 트리트먼트를 이어 사용하는 부스터 타입. 4만9천원.
Contour Lip
」1990년대식 립 메이크업이 다시 포착됐다. 과거와 달라진 점은 본래 입술보다 한 톤 짙은 컬러로 윤곽을 잡되, 라인을 과하게 강조하거나 일부러 번진 듯 연출하지 않는 것. 입술을 크게 보이게 하기보다 안쪽 컬러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경계를 섬세하게 풀어 본래의 형태를 또렷하게 살리는 것이 지금의 활용법이다.
Mac 립글레이저 글로시 라이너, 쿨 스파이스 기존 립 라이너와 달리 은은한 윤기가 감도는 글로시 텍스처가 특징. 뉴트럴 브라운 컬러가 입술선을 자연스럽게 정돈하며 볼륨감을 더한다. 3만8천원.
Laka 립 라이너, #01 베어 메모리 입술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누디 코럴 컬러로 윤곽을 섬세하게 잡아준다. 부드럽게 블렌딩되는 벨벳 매트 제형이라 립 라인은 물론 입술 전체를 채워 바르기에도 좋다. 1만6천원.
Coral Veil
」블러셔는 바르는 범위부터 컬러까지 달라졌다. 광대뼈 일부에만 색을 더하기보다 볼 전체에 은은하게 퍼뜨려 얼굴에 생기를 주는 방식이다. 핑크 대신 본래의 혈색처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차분한 코럴 톤이 주를 이룬다. 루이 비통 쇼에서는 코럴 컬러를 넓게 블렌딩해 부드럽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Gucci Beauty 글로우 블러쉬, 프레쉬 코랄 02 크림에서 파우더로 변하는 하이브리드 텍스처가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된다. 여러 번 레이어링해도 맑은 윤기를 유지하며 원하는 만큼 발색을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7만9천원.
Hourglass 언리얼 리퀴드 블러쉬 누드, 애프리콧 6 수분감이 풍부한 세럼 텍스처가 피부에 얇게 스며들어 자연스러운 혈색을 더한다. 전용 브러시로 바르면 경계 없이 부드럽게 블렌딩되며 맑은 발색이 오래 유지된다. 6만원.
Airy Volume
」이번 시즌 헤어에서 주목할 것은 헤어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살린 볼륨이다. 1980년대식 글래머러스한 스타일과 달리, 본연의 곱슬을 살린 듯한 질감과 뿌리부터 공기를 머금은 듯 풍성하게 살아나는 실루엣이 특징. 완벽하게 세팅하기보다 살짝 흐트러진 결을 남길수록 가볍고 여유로운 인상을 준다.
Mohe 프리미엄 양면 헤어 브러쉬 티타늄 핀과 부드러운 돈모 브러시를 양면으로 구성했다. 핀 브러시로 두피를 마사지하며 모근을 들어 올리듯 빗으면 풍성한 볼륨을 살릴 수 있다. 돈모 브러시는 큐티클을 정돈하고 정전기를 줄여 매끄러운 머릿결로 가꾼다. 16만8천원.
Oribe 임퍼미블 안티- 휴미디 스프레이 풍성한 헤어 볼륨을 유지해주는 피니싱 스프레이. 가볍게 모발을 고정하면서 깔끔한 헤어부터 컬까지 형태를 살린다. 4만1천원.
Pink Glaze
」세실리에 반센은 옅은 핑크 블러셔를 볼 중앙부터 광대뼈까지 넓게 퍼뜨리고, 입술에는 비슷한 톤의 누디 핑크 글로스를 더했다. 치크와 립의 색감을 하나로 연결하되 발색은 투명하게 살리는 것이 포인트. 볼에는 홍조가 오른 듯 은은한 혈색을, 입술에는 맑은 윤기를 남기면 과하지 않으면서 생기 있는 핑크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Amuse 립앤치크 헬시밤, 01 복숭아 밤 생과일에서 영감받은 복숭아 컬러를 입술과 볼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멀티 밤. 투명하게 녹아드는 멜팅 밤과 쫀쫀한 크림을 섞어 원하는 만큼 발색과 윤기를 조절할 수 있다. 1만7천원.
Hera 센슈얼 샤인 틴트, 456 클루레스 살굿빛이 감도는 핑크 베이지 컬러가 입술 본연의 색이 비치듯 맑게 발색된다. 가벼운 윤기가 뭉침 없이 고르게 밀착돼 투명한 글로시 립을 연출한다. 4만원.
Nude Blend
」F/W 시즌의 단골인 스모키 메이크업은 한결 부드러워졌다. 짙은 음영 대신 밝은 베이지 톤으로 은은한 깊이를 더한다. 샤넬은 누드 컬러를 눈두덩에 얇게 겹쳐 발라 또렷한 눈매를 완성했다. 기존의 강렬한 스모키 아이와 달리 맑은 인상을 유지할 수 있어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시도하기 좋다.
Ysl Beauty 꾸뛰르 미니 클러치, #310 이그조틱 미라쥬 차분한 앰버와 브론즈에 라이트 골드와 베이지를 조합한 아이 팔레트. 은은한 새틴 광택이 누드 컬러와 어우러져 가볍지만 깊이 있는 음영을 연출한다. 10만9천원.
Dolce&Gabbana Beauty 에버 아이콘 아이 팔레트, 01 앰버 비너스 매트 토프와 웜 브라운에 메탈릭 펄과 베이지 글리터를 조합했다. 베이지 톤을 자연스럽게 블렌딩하면 별다른 테크닉 없이도 깊이와 입체감이 살아난다. 9만3천원.
Credit
- 글/ Yu Soga
- 사진/ Launch Metrics(런웨이), © 각 브랜드(제품)
- 어시스턴트/ 천유경
- 디자인/ 이예슬
-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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