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젠데이아처럼 눈썹을 얇게, 인상이 달라진다
90년대 퇴폐미부터 Y2K 감성까지, 요즘 다시 주목받는 ‘스키니 브로우’ 연출법.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 풍성하고 도톰한 눈썹 대신 가늘고 날렵한 ‘스키니 브로우’가 다시 돌아왔다.
- 젠데이아, 제니, 벨라 하디드 등 셀럽들은 눈썹산과 꼬리를 슬림하게 다듬어 쿨하고 세련된 인상을 완성했다.
- 눈썹을 무작정 밀어내기 부담스럽다면 컨실러와 얇은 브로우 펜슬로 먼저 가볍게 시도해볼 것.
눈썹 산을 둥글게 메우거나 두툼하게 그리던 유행은 끝난 걸까? 젠데이아부터 제니, 벨라 하디드까지 글로벌 패션피플들이 일제히 눈썹을 가늘고 얇게 다듬은 ‘스키니 브로우’로 돌아왔다. 1990년대 퇴폐미와 Y2K 감성이 맞물리며 다시 찾아온 이 얇은 눈썹은, 단순히 눈썹 굵기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눈매를 시원하게 보이게 만들고 전체적으로 쿨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눈썹 하나로 인상을 싹 바꾸는 셀럽들의 스키니 브로우 연출법과 실전 팁을 정리했다.
젠데이아
사진/ @coree.moreno
최근 에미 어워즈에 나타난 젠데이아가 이 불씨에 제대로 기름을 부었다. 아주 얇고 선명한 아치형의 스키니 브로우로 등장한 것. 세련의 극치다. (물론 젠데이아여서 그럴 수도) 자세히 보면 2000년대처럼 앞머리부터 몽땅 뽑아 선 하나만 남긴 눈썹과는 조금 다르다. 눈썹 앞부분의 숱은 비교적 그대로 두고, 중간부터 폭을 좁혀 산을 높게 살린 뒤 꼬리를 아주 가늘고 길게 빼냈다. 눈썹 안쪽도 펜슬로 빈틈없이 메우지 않아 털 사이로 피부가 살짝 비치는 정도. 메이크업 아티스트 에르네스토 카시야스 역시 최근에는 예전처럼 눈썹 존재감을 크게 두기보다 조금 더 얇고 옅게 채우는 방식을 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얇은 눈썹에 처음 도전한다면 눈썹산은 건드리지 않고 위아래 폭만 조금 줄이는 것부터 해보자. 갑자기 1999년으로 갈 필요는 없으니까.
제니
사진/ @jennierubyjane
제니는 눈썹 앞머리의 결은 자연스럽게 살리면서 뒤쪽으로 갈수록 다듬듯 가늘게 빠지는 스키니 브로우를 선보였다. 눈썹 굵기를 전체적으로 가늘게 다듬는 대신 꼬리 라인을 슬림하게 연장해, 특유의 오묘하고 몽환적인 눈매를 한층 시원하게 트여 보이게 만들었다. 화려한 시퀸 드레스와 매치했을 때 눈썹이 과하게 주장하지 않으면서도 전체적인 트렌디함을 단숨에 끌어올려 준다. 눈썹을 많이 손대기 부담스럽다면 밝은 베이지나 애시 계열 브로우 마스카라로 색부터 낮춰보자. 두께를 조금만 정리해도 제니처럼 훨씬 가늘어 보인다.
벨라 하디드
사진/ @bellahadid
스키니 브로우 유행의 선두 주자라 할 수 있는 벨라 하디드는 90년대 슈퍼모델들을 연상시키는 각진 얇은 눈썹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눈썹 산을 살짝 올려 깎은 듯한 가늘고 선명한 라인은 그녀의 날렵한 턱선 및 광대뼈와 조화로운 데다가 빈티지한 무드를 풍기기도! 가죽 재킷이나 가녀린 슬립 드레스처럼 상반된 스타일링 어디에나 매치해도 스타일리시해보이는 효과까지 있다. 얇은 눈썹이 자칫 사나워 보일까 걱정된다면 컬러까지 진하게 칠하지 않는 게 중요하겠다.
윤채
사진/ @yoonchae
금발 머리와 스타일리시한 무테안경을 매치한 윤채는 얇게 빠진 스키니 브로우로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눈썹의 볼륨감을 덜어낸 덕분에 날렵한 인상이 그대로 살아난다. 힙하면서도 지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내고 싶을 때 참고하기 좋은 스키니 브로우 연출법!
메간
사진/ @meganskiendiel
요즘 스키니 브로우가 돌아온 데에는 눈 화장이 다시 진해지고 있는 흐름도 한몫하는 듯하다. 스모키를 즐긴다면 눈썹에서 힘을 조금 빼봐도 좋겠다. 메건은 굵기를 확 줄인 스키니 브로우에 화려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조합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눈썹 존재감을 차분하게 눌러주자 눈꺼풀 위의 음영과 글리터 영역이 시원하게 확보되면서 눈매 자체가 훨씬 크고 입체적으로 보인다. 뚜렷한 이목구비를 잡아주는 치트키 역할을 톡톡히 한다.
가브리에트
사진/ @gabbriette
얇은 눈썹의 아이콘이 있다면 그녀가 아닐까? 가브리에트는 위로 깔끔하게 솟은 캣츠아이 라인에 맞춰 눈썹 역시 가늘고 날렵하게 연출했다. 눈썹꼬리를 슬림하게 빼주어 관자놀이 여백을 매끄럽게 메우는 동시에, 뚜렷한 립 라인과 어우러져 90년대 도도한 톱모델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했다. 쿨하고 서늘한 매력을 극대화하고 싶을 때 적격인 스타일이다.
눈썹을 무작정 칼로 밀어버리기 부담스럽다면 컨실러와 유분 잡는 파우더로 기존 눈썹 외곽을 살짝 커버한 뒤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부터 펜슬로 그리기보다는 0.9mm 정도로 아주 얇은 브로우 펜슬이나 브로우 마스카라를 활용해 눈썹 중앙부터 꼬리까지 결을 따라 선을 얇게 이어 그려주는 것이 안전하다.
Credit
- 사진/ 각 이미지 하단 표기
Celeb's BIG News
#블랙핑크, #스트레이 키즈, #BTS, #NCT, #올데이 프로젝트, #에스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