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지금 가장 핫한 립 제형? 셀럽들은 ‘글로스’를 바른다

장원영부터 닝닝까지. 셀럽들의 반짝이는 입술은 글로스 한 방울로 완성된다!

프로필 by 한정윤 2026.10.01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셀럽처럼 반짝이는 입술을 원한다면 글로스를 한 번 덧바를 것.
  • 스모키 화장도 예외는 없다! 입술을 매트하게 두는 것보다 누드톤의 글로스를 더해주면 우아한 무드가 완성된다.
  • 립밤으로 입술 각질을 제거한 후 글로스를 바르면 립을 더 매끈하게 표현할 수 있다.

장원영

사진/ @for_everyoung10

사진/ @for_everyoung10

장원영의 첫 디올 쇼 착장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건 단연 입술이었다. 핑크와 코랄이 오묘하게 섞인 맑은 컬러가 입술 결을 따라 투명하게 비치고, 조명에 따라 아랫입술 위로 물방울 같은 윤기가 촉촉하게 빛났다. 볼에도 비슷한 핑크 기운이 은은히 이어져 있어 얼굴 전체에 생기가 도는 건 자연스러운 결과. (물론 원영 공주의 원래 입술색이 워낙 화사해서 어떤 컬러를 얹어도 잘 어울리는 것일지도.) 따라 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핑크 계열 립을 한 번 바르고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드려 펴준 다음, 글로스는 아랫입술 가운데와 윗입술 산에만 한 번 더 올리면 충분하다.



닝닝

사진/ @imnotningning

사진/ @imnotningning

눈 화장에 공을 들인 날이라면 닝닝의 룩을 참고하자. 또렷한 아이라인과 풍성한 속눈썹, 그아래 입술은 핑크와 베이지가 섞인 로지 누드로 마무리했으니! 이 자리에 매트 립을 골랐다면 지금 같은 우아함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촉촉한 윤기를 남긴 덕에 전체적인 분위기가 훨씬 세련되어졌다는 것. 사실 컬러 자체는 대부분 하나쯤 가지고 있을 법한 무난한 로즈 베이지. 여기에 투명 글로스 하나만 더해도 질감이 완전히 달라지니, 스모키 아이를 한 날 시도해보기 좋은 방법이다.



키야

사진/ @h_umji

사진/ @h_umji

키야는 오렌지 브라운 헤어와 단짝인 차분한 누디 피치 코랄 립을 선택했다. 입술 외곽은 파운데이션 잔여물로 톤을 잡으며 뽀얗게 누르고, 중앙 위주로 맑은 피치 베이지 컬러를 바른 뒤 투명 글로스를 얹어 주름 하나 없이 팽팽한 젤리 텍스처를 만들었다. 양 볼에 퍼진 밀키한 블러셔와 립의 은은한 코랄빛이 몽환적이면서도 발랄한 가을 룩 완성! 붉거나 주황빛이 도는 헤어를 하고 있다면, 키야처럼 누디한 피치 코랄 베일을 한 겹 얹고 글로스를 더해보자. 무거움은 싹 빠지고 그윽하고 맑은 분위기만 연출할 수 있다.



지우

사진/ @xxovely_o

사진/ @xxovely_o

블러셔 없이는 못 사는 블러셔 덕후라면 지우의 조합을 참고할 것. 눈 밑부터 양 볼을 발그레하게 물들인 핑크 코랄 블러셔가 확실히 메인디시인 만큼, 입술은 톤다운된 스킨톤의 누디한 립으로 색감을 차분하게 잡아주었다. 양 볼과 입술 컬러를 똑같이 쨍하게 쓰면 촌스러워지기 쉬운데, 립을 누디하게 가져가는 대신 맑은 글로스 광을 얹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한 센스에 박수를! 뭘 같이 발라야 할지 모르겠는 날, 이런 키치한 블러셔에 차분한 누드 글로스를 매치해보자. 색조 조합 실패율 0%의 치트키다.



미연

사진/ @xxovely_o

사진/ @xxovely_o

누드 립만 바르면 유독 피곤해 보이는 사람? 그렇다고 매번 쨍한고 혈색 있는 컬러로 돌아갈 필요는 없다. 시크한 흑발에 그레이 오프숄더를 매치한 미연처럼 보랏빛과 브라운이 오묘하게 감도는 톤다운 모브 립을 고르면 된다. 말린 장미 특유의 차분함은 유지하면서 청초하고 나른한 분위기가 저절로 장착되니까. 누드 립 도전에 번번이 실패했다면 입술색을 통째로 없애려 하지 말고, 외곽만 정돈해주고 입술 중앙부분은 살리는 습관부터 들여야 한다.



모모

사진/ @momo

사진/ @momo

아름다운 만큼 완성도를 까다롭게 요구하는 것이 글로시 립이다. 탱글하게 반짝이는 룩을 만들고 싶다면, 컬러보다 먼저 살펴야 할 것, 바로 각질이다. 메이크업을 시작할 때 립밤을 충분히 발라두고, 마지막에 닦아낸 다음 컬러 립을 바를 것. 글로스는 처음부터 많이 올리지 말고 아랫입술 가운데부터 조금씩 더해보자. 입술 전체가 번쩍이는 것보다 가운데에 영롱함이 모였을 때 훨씬 예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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