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기만 기다렸다! 바자 에디터들이 찜한 FW26 룩
미우 미우부터 프라다, 보테가 베네타까지. 올가을 그대로 따라 입고 싶은 에디터 5인의 드림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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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웨이에서 눈여겨본 FW26 룩을 이제 실제로 입어볼 계절.
- 미우 미우, 막스마라, 프라다, 보테가 베네타, 마크공까지 에디터 5인의 원픽을 모았다.
- 올가을 옷 입기가 고민이라면 에디터들이 고른 런웨이 룩에서 힌트를 얻어볼 것.
늦여름에서 초가을로 넘어가는 지금, 에디터들에게 그대로 따라 입고 싶은 FW26 컬렉션 런웨이 룩을 물었다. 클래식한 착장에 헤드밴드로 포인트를 준 미우 미우 룩, 가을과 어울리는 짙은 푸른빛 레더 코트가 돋보이는 보테가 베네타 룩까지. 지금 <바자> 에디터들이 꿈에 그리는 올가을 룩을 아래에서 확인해볼 것.
디지털 디렉터 김수진
MIU MIU FW26
평소 머리띠나 스카프, 안경처럼 룩에 포인트를 더하는 액세서리를 좋아해 미우미우의 FW26 컬렉션이 단번에 눈에 들어왔다. 특히 헤어를 거칠게 넘긴 듯한 헤드밴드가 클래식한 재킷과 미니 드레스에 의외의 쿨함을 더한 점이 인상적. 이번 가을에는 이 룩처럼 미니 드레스에 오버사이즈 재킷을 걸치고, 퓨어한 메이크업과 헤드밴드를 더해 미우미우식 스타일링을 즐겨보고 싶다.
디지털 에디터 제혜윤
MAXMARA FW26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결국 다시 찾게 되는 건 코트와 부츠다. 지난 시즌 밀란에서 직접 본 막스마라 FW26 컬렉션에서도 바닥까지 길게 떨어지는 그레이 코트와 싸이하이 부츠를 매치한 룩에 유독 시선이 머물렀다. 풍성한 질감의 코트와 니트, 스웨이드 부츠, 글로브까지 비슷한 그레이 톤 안에서 서로 다른 질감을 겹친 방식도 인상적이었다. 올가을엔 코트는 더 길게, 부츠는 높게. 익숙한 아이템도 비율을 달리해 새롭게 즐겨보고 싶다.
디지털 에디터 홍상희
PRADA FW26
어릴 적부터 나의 패션 추구미는 미우치아 프라다였다. 평소 미니멀함을 추구하지만, 돌이켜보면 가장 어려운 게 바로 미니멀 아닐까. 프라다 FW26 컬렉션은 익숙한 아이템을 여러 겹 입고 다시 벗어내며 하나의 룩을 다채롭게 변주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그중에서도 유독 눈길이 갔던 건 33번 룩. 셔츠의 칼라는 드러내지 않고 소매만 니트 밖으로 빼낸 레이어링에 쇼츠 밑단에는 시스루 레이어를 더했다. 여기에 무릎까지 올라온 니삭스에 은근하게 더해진 플로럴 자수까지. 미니멀한 스타일을 추구하면서도 한 끗의 귀여움은 포기할 수 없는 나에게 더없이 취향에 맞는 룩이었다.
디지털 에디터 방유리
BOTTEGA VENETA FW26
보자마자 마음을 빼앗긴 보테가 베네타의 블루 네이비 롱 코트. 빨간 런웨이 위에서 은은한 광택을 드러내는 짙은 푸른빛 레더가 유독 눈에 들어왔다. 평소 롱 코트를 좋아하는 터라 더욱 마음이 갔다. 이너는 최대한 단순하게 입고 이 코트 하나만 툭 걸치고 싶다. 여유롭게 떨어지는 긴 실루엣과 높게 세운 칼라 덕분에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도 충분히 근사해 보인다. 힘을 준 듯 안 준 듯, 코트 하나만으로 룩이 완성되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디지털 에디터 김윤서
MARKGONG FW26
지난 3월 상해에서 직접 본 마크공 AW26 쇼는 말 그대로 ‘내가 되고 싶은 어른 여자’의 모습이었다. 매번 대담한 여성상을 그려온 마크공은 이번 시즌, 사랑과 욕망을 스스로 좇는 적극적인 여성을 표현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풍성한 퍼로 목을 장식한 카디건에 카고 미디스커트를 매치한 룩. ‘퍼’와 ‘미디스커트’는 입는 것만으로도 한층 성숙해진 기분을 주는 아이템이다. 올가을엔 이 근사한 카키색 룩에 부츠를 신고 거리를 위풍당당하게 걷고 싶다.
Credit
- 사진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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