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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나수·지수 언니 화제성 너머 존재감 '킬잇' 속 패션 피플 7

모델, 스타일리스트, 브랜드 디렉터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존재감을 드러낸 '킬잇' 속 패션 피플 7인을 소개한다.

프로필 by 오유진 2026.05.22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모델과 인플루언서, 디자이너, 크리에이터 등 100인의 패션 피플이 경쟁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킬잇>.
  • 화제의 출연자였던 <솔로지옥> 출신 최미나수와 블랙핑크 지수의 언니 김지윤이 2화 만에 탈락하며 반전 전개를 맞았다.
  • 그 가운데 독보적인 스타일 감각과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낸 <킬잇> 속 패션 피플 7인을 소개한다.


사진/ tvN 공식 사이트.

사진/ tvN 공식 사이트.

스타일에 대한 자신감 하나로 모인 100인의 패션 피플의 경쟁, tvN <킬잇: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이 막을 올렸다. <킬잇>은 모델과 인플루언서, 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스타일링 감각과 콘텐츠 영향력, 패션 존재감을 겨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비주얼과 워킹 실력을 넘어, 자신만의 스타일로 차세대 패션 아이콘을 가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TXT 연준, 장윤주, 신현지, 이종원 등 화려한 멘토진과 함께 <솔로지옥> 출신 최미나수, 블랙핑크 지수의 언니 김지윤이 출연 소식을 알리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2화 만에 탈락하며 예상을 뒤엎는 전개가 이어졌다. 화제성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만의 스타일과 캐릭터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패션 피플 7인을 정리했다.




요요(@bad__yoyo)


넷플릭스 <피지컬:100>과 SBS <골 때리는 그녀들>로 얼굴을 알린 모델 요요. 운동으로 다져진 피지컬과 강렬한 비주얼로 패션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킬잇> 1라운드 무대 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델 요요(출처: @killit_official)

<킬잇> 1라운드 무대 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델 요요(출처: @killit_official)

과감한 맥시멀 글램 룩을 선보인 모델 요요(출처: @killit_official)

과감한 맥시멀 글램 룩을 선보인 모델 요요(출처: @killit_official)

그 존재감은 <킬잇> 1라운드에서도 이어졌다. 포토그래퍼에게 가장 많이 촬영되는 참가자가 유리한 첫 미션에서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것. 모스키노 콘 브라레오파드 팬츠와 퍼 재킷을 매치한 맥시멀 글램 룩으로 시선을 압도했고, 무대 위에서 신발을 신는 장면마저 퍼포먼스로 연결했다. 총 2,588장의 촬영 수를 기록하며 1라운드 최종 1위에 올랐다.


사진/ @bad__yoyo

SNS에서는 보다 자유로운 스타일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트레킹 룩부터 슬립 드레스, 빈티지 스트리트 스타일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스타일링이 특징. 요요의 자유로운 무드가 돋보인다.



유희라 (@arenyoo)


핑크 트위드 셋업과 바게트 모양 백을 든 유희라(출처: @killit_official_)

핑크 트위드 셋업과 바게트 모양 백을 든 유희라(출처: @killit_official_)

‘재벌 3세 크리에이터’, ‘한국의 패리스 힐튼’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유희라. 핑크 트위드 셋업과 베레모를 매치해 프랑스 공주님 같은 룩으로 등장했다.


<킬잇> 2라운드에서 유희라가 선보인 스트라이프 레이어드 룩(출처: 유튜브 tvN Joy 캡처)

<킬잇> 2라운드에서 유희라가 선보인 스트라이프 레이어드 룩(출처: 유튜브 tvN Joy 캡처)

반전은 2라운드에서 나왔다. 서로의 캐리어를 바꿔 스타일링해야 하는 1:1 데스 매치에서 샤넬 코트와 에르메스 백 등 하이엔드 아이템으로 가득 찬 자신의 캐리어를 넘겨야 한다는 사실에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미션이 시작되자 럭비 티셔츠와 스트라이프 팬츠, 벨트를 겹겹이 레이어드하며 예상 밖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사진/ @arenyoo

유희라는 화려한 럭셔리 스타일링을 주로 선보인다. 샤넬과 돌체앤가바나, 발렌티노 등 하이엔드 브랜드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과감한 컬러와 패턴, 액세서리 스타일링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여연희 (@azraelyoni)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에 출연해 최종 3위를 기록한 모델 여연희가 다시 한 번 패션 서바이벌에 도전했다. 모델들 사이에서는 비교적 아담한 170cm의 키지만, 특유의 눈빛과 카리스마만큼은 어느 누구보다 압도적이다.


<킬잇> 1라운드에서 시선을 사로잡은 모델 여연희(출처: @killit_official_)

<킬잇> 1라운드에서 시선을 사로잡은 모델 여연희(출처: @killit_official_)

모노톤으로 완성한 여연희의 미니멀 룩(출처: @killit_official_)

모노톤으로 완성한 여연희의 미니멀 룩(출처: @killit_official_)

여연희가 <킬잇>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포토그래퍼들의 카메라는 빠르게 그녀에게 향했다. 블랙 톱과 플리츠 스커트, 롱 부츠를 매치한 미니멀 룩만으로도 특유의 아우라를 보여주며 1라운드 3위를 기록했다. 화려한 스타일링보다 모델 자체의 힘이 돋보였던 순간.


사진/ @azraelyoni

여연희는 미니멀 시크를 기반으로 한 데일리 스타일을 선보인다. 모노 톤 아이템과 간결한 실루엣을 중심으로, 힘을 뺀 듯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다샤(@dahyeshka)


전직 승무원 출신의 1세대 인플루언서 다샤. 캘빈클라인 아시아 퍼시픽 캠페인에 참여하며 패션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 인물이다.


<킬잇> 1라운드 무대 위 2000년대 셀러브리티를 연성시키는 다샤의 룩(출처: @killit_official)

<킬잇> 1라운드 무대 위 2000년대 셀러브리티를 연성시키는 다샤의 룩(출처: @killit_official)

룩과 어울리는 애티튜드로 완성한 다셔의 포즈(출처: @killit_official)

룩과 어울리는 애티튜드로 완성한 다셔의 포즈(출처: @killit_official)

다샤는 <킬잇> 1라운드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참가자와 포토그래퍼 모두 지쳐가던 라운드 중반 등장해 분위기를 단숨에 바꾼 것. 나폴레옹 재킷을 오픈해 언더붑 스타일을 연출하고, 빅 아이 선글라스와 오버사이즈 백을 활용해 파파라치 촬영을 막는 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치 2000년대 셀러브리티를 떠올리게 하는 스마트한 퍼포먼스였다.


사진/ @dahyeshka

SNS에서는 그의 데일리 스타일을 보다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스포티 룩을 기반으로 빈티지 무드를 섞어, 다샤만의 감각이 묻어나는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벨라우영 (@bella_w.young)


트렌디한 감성으로 주목받는 브랜드 베이컨트 아카이브(VACANT ARCHIVE)의 디렉터 벨라 우영. 다양한 아이템을 겹쳐 입는 레이어링 스타일로 패션 신에서 독보적인 감각을 보여준다.


최미나수와 벨라우영의 1:1 데스매치(출처: 유튜브 tvN Joy 캡처)

최미나수와 벨라우영의 1:1 데스매치(출처: 유튜브 tvN Joy 캡처)

벨라 우영은 2라운드에서 최미나수와 맞붙으며 눈길을 끌었다. 평소 벨라우영의 스타일과는 다른 결의 베이식한 아이템을 레이어드해 새로운 룩을 선보였다. 최미나수의 드레스를 접어 스커트처럼 연출하고, 셔츠, 베스트 등의 아이템을 겹겹이 쌓아 쿨한 스트리트 룩으로 재해석했다.


사진/ @bella_w.young

‘레이어링 장인’다운 감각은 그의 SNS에서도 드러난다. 티셔츠와 슬리브리스를 겹쳐 입거나, 메리제인 슈즈에 스포티 삭스를 더하고, 트랙 팬츠에는 포멀한 더비 슈즈를 믹스 매치하는 식. 서로 다른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섞어내는 스타일링이 인상적이다.




김나라(@naras._)


지난 19일 공개된 <킬잇> 2라운드에서 가장 강한 임팩트를 남긴 참가자는 단연 스타일리스트 김나라였다. 완성도 높은 룩을 위해 미션 도중 즉석에서 삭발을 감행한 것.

헤어스타일에 더해 스타일링 역시 인상적이었다. 오버사이즈 블레이저를 즉석에서 가위로 리폼해 꼼데가르송을 연상시키는 아방가르드 실루엣을 완성했고, 하이패션 런웨이를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무드를 만들어냈다.


사진/ @naras._

미술을 전공한 김나라는 타투 작업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그의 SNS에서는 패션과 아트, 바디 표현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독창적인 미적 감각을 확인할 수 있다.




티아라 토렐리 (@tiara.torelli)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 겸 그래픽 디자이너 티아라 토렐리. 독학으로 워킹을 연습해 런웨이 모델 경력까지 쌓은 독특한 이력의 참가자다. 비비드한 컬러와 그래픽 아트를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SNS 피드 역시 하나의 아트 워크처럼 채워가고 있다.


실버 스팽글 드레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티아라 토렐리(출처: 유튜브 tvN Joy 캡처)

실버 스팽글 드레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티아라 토렐리(출처: 유튜브 tvN Joy 캡처)

티아라 토렐리는 사전 미션 영상부터 남다른 감각을 드러냈으며, 1라운드에서는 화려한 스팽글 드레스 룩블루 퍼 재킷 룩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최미나수에게 집중되던 포토그래퍼들의 관심을 단숨에 가져오며 강한 존재감을 남겼다.


사진/ @tiara.torelli.

SNS에서는 패션과 그래픽 작업을 함께 엮은 독창적인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다. 스타일링 자체를 하나의 비주얼 아트처럼 풀어내는 크리에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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