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피해 떠나는 겨울 여행, 지금 마닐라 솔레어 리조트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솔레어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시티라는 단 하나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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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는 순간 완성된다
마닐라 솔레어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시티, 단 하나의 공간이 모든 경험을 품다.
마닐라 베이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수영장.
계절은 겨울로 기울었지만, 내가 향한 곳은 여전히 여름이었다. 약 4시간의 비행 끝에 마닐라에 도착하자, 따뜻한 열기와 습도가 몸을 감싸며 마음까지 느슨해졌다. 마닐라공항에서 차로 20분, 마침내 ‘솔레어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시티(이하 솔레어 리조트)’가 눈앞에 등장했다.
입구에 들어선 순간, 나를 압도하듯 반겨온 것은 리카르도 라이트닝의 작품 <The Sun Rises>. VIP 층에서부터 공용 로비를 관통하며 쏟아져 내리는 금빛과 호박빛에서 우리에게 행운을 선사하겠다는 리조트의 생각이 전해졌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탁 트인 전경을 자랑하는 객실로 들어서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다.
객실에서 나와 처음으로 맛본 건 일식당 ‘야쿠미(Yakumi)’의 정통 일식 요리. 오너 셰프 진 스즈키(Jin Suzuk)는 “도쿄의 유명한 수산시장 도요스 시장에서 신선한 최고급 식재료를 공수하고 있다”며, 일식을 비롯한 해산물 요리를 차례로 선보였다. 최고급 프리미엄 사케를 자랑하는 식당인 만큼, 당일 코스와 함께 추천해준 사케는 상쾌한 향과 부드러운 여운으로 여행 첫날의 감성을 적시기에 제격이었다.
다음 날은 솔레어 리조트에서 준비한 시티 투어로 하루를 시작했다. 리조트에서 30분 거리, 성당, 수도원, 관청 등의 핵심 시설이 몰려 있는 옛 스페인 식민 도시 인트라무로스로 이동했다.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겪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동네다. 이곳을 대표하는 마닐라 대성당은 1945년 마닐라 전쟁에서 완전 붕괴된 이후 1958년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된, 총 8차례의 부활을 겪은 건물. 부서지고 덧붙여지면서 생긴 흔적이 마닐라 대성당을 멋들어지게 만들었다면, 산 아구스틴 교회는 수많은 고난을 버텨낸 것으로 유명하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교회는 1607년에 완공된 필리핀 내 가장 오래된 교회. 온갖 풍파에도 유일하게 견딘 만큼, 정교한 유럽 바로크 장식이 잘 보존된 것이 특징이다. ‘기적의 교회’라고 불리는 이유가 이해됨과 동시에 신성한 기운이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주는 것만 같았다.
필리핀은 월의 이름 끝에 ‘-ber’이 들어가는 9월(September)부터 12월(December)까지를 ‘Ber-Month’라 부른다. 내가 방문한 11월은 그 긴 크리스마스 시즌의 절정. 솔레어 리조트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통해 연말 시즌의 서막을 열었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뒤로하고 펼쳐지는 뮤지컬 배우 칼라 게바라 라포르테자와 발레 필리핀, 앰배서더스 오브 크라이스트 챔버 싱어즈의 화려한 무대는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이제 입을 만족시킬 차례. 약 660여 종의 와인 컬렉션을 보유한 이탈리아 레스토랑 ‘피네스트라’에서 안심 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인 ‘카스텔로 반피, 콜 디 사소’로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가슴 뛰는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한편 솔레어 리조트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다시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솔레어 스포츠 센터를 운영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피클볼, 파델, 스크린 골프를 즐길 수 있다. 통창 너머로 이어지는 야외 수영장에서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마닐라 베이의 석양을 정면으로 마주한 75m 수영장은 탁 트인 전망이 더해져 하루의 피로를 모두 씻어내기에 충분했다. 쉼의 의미를 새롭게 만들어준 솔레어 리조트는 그 자체로 완벽한 휴식이었다.
Credit
- 사진/ © 솔레어 리조트 마닐라
- 디자인/ 이진미
-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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