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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 ‘버닝’에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하이랜더’까지...진격의 전종서!

이창동 감독 작품으로 데뷔해 할리우드로 날아감

프로필 by 박현민 2025.11.07

데뷔작 <버닝>으로 충격적인 등장을 알린 전종서는 이후 스릴러, 액션, 로맨스, 사극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세계를 빠르게 확장해왔다. 작품마다 완전히 다른 얼굴로 변주하며, 이제는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데뷔작 <버닝>(2018)


전종서 / 영화 <버닝> 스틸 전종서 / 영화 <버닝> 스틸 전종서 / 영화 <버닝> 스틸

거장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복귀작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화제가 됐던 영화 <버닝>은 할리우드에서 이미 활약 중이던 스티븐 연이 합류하면서 글로벌한 주목을 받았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예 전종서에 대한 관심 역시 상당했다. 유아인과 스티븐 연 사이에서 날아다니던 전종서의 존재감은 신선한 충격에 가까웠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헛간을 태우다’를 모티프로 한 이 작품은 제71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션 베이커·에드가 라이트·브리 라슨·버락 오바마까지 호평을 남긴 명작으로 기록됐다.



섬뜩한 <콜>(2020)


전종서 / 영화 <콜> 스틸 전종서 / 영화 <콜> 스틸 전종서 / 영화 <콜> 스틸

영화 <콜>은 전종서를 대중에게 한층 강렬하게 각인시킨 작품이다. 전화를 매개로 과거와 현재의 여성이 연결되는 서스펜스 스릴러 속에서, 전종서는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광기의 폭주를 리얼하게 내비쳤다. 이 작품으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쥐며 연기력까지 입증했다. 단편 <몸값>으로 두각을 드러냈던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극장이 아닌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공개되었지만, 입소문을 타고 국내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확장된 포폴→기대작 <프로젝트 Y>


영화 <프로젝트 Y> 포스터

영화 <프로젝트 Y> 포스터

영화 <프로젝트 Y> 포스터

영화 <프로젝트 Y> 포스터

전종서는 이후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2021), 할리우드 진출작 <모니라지와 블러드 문>(2022),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발레리나>(2023) 등 굵직한 작품들을 연이어 선보였다.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2022), 티빙 시리즈 <몸값>(2022),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2024), 티빙 시리즈 <우씨왕후>(2024)로 플랫폼과 장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존재감을 확장했다. 한소희와 호흡을 맞춘 범죄 느와르물 <프로젝트 Y>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종서는 다시 한번 새로운 얼굴을 예고하고 있다.



초대형 블록버스터 <하이랜더>


전종서 / 영화 <발레리나> 스틸

전종서 / 영화 <발레리나> 스틸

전종서는 1980년대 동명 영화 <하이랜더>의 리메이크 버전에 합류했다. 제작비 1,0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헨리 카빌·마크 러팔로·러셀 크로우·데이브 바티스타·카렌 길런·제레미 아이언스 등 초호화 라인업이 총출동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존 윅> 시리즈로 독보적인 액션 미학을 선보였던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아마존 MGM 스튜디오 산하 제작사 유나이티드 레이블에서 제작한다. 전종서는 극 중 불사자들을 감시하는 비밀조직 ‘워처(The Watchers)’의 일원으로 출연할 예정이며, 내년 초 크랭크인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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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사진 / NEW·플러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