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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김정은→변우석, '강남순' 의리 '손보싫' 카메오 ★들

신민아 만나는 변우석? '힘쎈여자 강남순' PD 인연으로 특출!

프로필 by 박현민 2024.08.30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스틸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스틸

신민아와 김영대가 주연으로 호흡을 맞추는 tvN 토일드라마 <손해보기 싫어서>에 익숙한 배우들이 줄줄이 카메오 출연한다. 특히 배우 김해숙을 필두로 김정은, 그리고 변우석으로 이어지는 카메오 라인업은 절로 <힘쎈여자 강남순>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실제 이들의 출연은 <손해 보기 싫어서> 연출을 맡은 김정식 PD의 전작 <힘쎈여자 강남순>의 인연으로 비롯됐다.


김해숙: 길중간→지욱 조모


길중간 역 김해숙 /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스틸

길중간 역 김해숙 /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스틸

배우 김해숙은 지난 8월 27일 방송된 <손해 보기 싫어서> 2회에 등장했다. 8년 전의 회상 장면에서 김지욱(김영대)의 할머니로 특별 출연한 김해숙은 지욱에게 "결혼은 무조건 착하고, 조신한 애랑 해야 한다"고 귀띔했던 바. 이는 8년이 지난 시점에서 자신에게 가짜 결혼을 제안한 편의점 손님 손해영(신민아)을 김지욱이 '일단' 거절부터 하게 만든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배우 신민아와 김해숙 / 영화 <3일의 휴가> 스틸

배우 신민아와 김해숙 / 영화 <3일의 휴가> 스틸

김해숙은 앞서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강남순(이유미)의 외할머니이자 마장동의 살아있는 전설로 군림한 '길중간'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 해당 작품을 연출한 김정식 PD와의 인연으로 <손해 보기 싫어서>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된 것. 더욱이 <손해 보기 싫어서>의 주연 신민아와 김해숙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3일의 휴가>에서 특별한 모녀 관계로 출연한 것을 감안하면 이러한 작품 속 관계 변화가 인상적이다.


김정은: 황금주→?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스틸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스틸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바이크를 타며 악당을 주먹으로 때려잡는 매력 넘치는 '황금주'를 소화했던 배우 김정은도 <손해 보기 싫어서> 출격을 공식 확정했다. 김해숙과 마찬가지로 김정식 PD와의 인연으로 <손해 보기 싫어서>에 특별 출연을 결정한 김정은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역할은 알려지지 않은 상황. 다만 앞서 2008년 방영된 드라마 <온에어>, 그리고 2013년 개봉한 영화 <미스터 고>에 이어 무려 11년 만의 특별출연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변우석: 류시오→?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스틸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스틸

<힘쎈여자 강남순> 인연 카메오의 화룡정점은 배우 변우석!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매력적인 빌런 '류시오' 역할을 소화하며 인지도를 쌓아올린 변우석은 이후 <선재 업고 튀어>의 주연을 꿰차면서 그야말로 글로벌 스타로 도약했다. 특히 변우석의 차기작에 모두의 관심이 쏠린 만큼, 예고에 없던 의외의 등장은 단연코 커다란 화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변우석의 카메오 출연분은 차주 방송될 예정.
변우석 /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tvN <선재 업고 튀어> 스틸

변우석 /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tvN <선재 업고 튀어> 스틸

Credit

  • 사진 / tvN·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