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오히려 좋아! 장마와 어울리는 여름 향수
‘뷰잘알’들이 뽑은 향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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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쿠아 디 파르마
가벼운 향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비 오는 날은 꿉꿉한 습기 때문에 조금은 가벼운 향을 찾게 된다. 비 오는 날 때마다 찾게 되는 아쿠아 디 파르마의 콜로니아는 처음 뿌릴 때 시트러스의 상큼함과 우디향이 동시에 느껴지는 게 매력적이다. 시트러스의 상큼한 첫 향이 상쾌함을 주고, 시간이 지날수록 올라오는 우디의 잔향 덕분에 비 올 때 느껴지는 차분함을 느끼게해주는 향수랄까. _ 나무엑터스 홍보팀 실장 이현진

사진/조러브스
날씨에 기분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라, 비가 오면 나도 모르게 축 처지게 된다. 그래서 비오는 날은 특히 좋아하는 향을 찾게 된다. 가장 좋아하는 꽃인 ‘장미’의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조러브스의 로즈 페탈 25 오 드 뚜왈렛이 바로 나의 원픽! 인위적이지 않는, 생화와 몹시 비슷한 장미 향이 나기 때문이다. 싱그럽게 피어있는 장미 꽃잎을 뜯어냈을 때 풍겨지는 싱그러운 꽃잎 향을 시작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남아있는 은은한 장미 향이 비오는 날 우울감을 조금 달래준다. _ PR U 대표 진유진

싱그럽고, 산뜻한 향이 압권인 에르메스 코롱 컬렉션

사진/에르메스
오렌지, 민트의 상쾌함, 이끼의 우디 노트가 중심인 향수. 사실 이 향수를 출장 갔을 때 어매니티로 만났는데 그 이후에 향이 잊혀 지지가 않아, 내돈내산으로 몇 년째 이용하고 있다. 에르메르 오 도랑쥬 베뜨르 오 드 코롱은 오렌지 향이 강한 시트러스 계열이지만 민트와 이끼의 적절한 조합으로 상큼한 보다는 ‘싱그러움’에 가깝다. 특히 우울하거나 비오는날 뿌리면 한 방울의 ‘청량함’이 추가되는 느낌이라, 이질적이거나 과하지 않다. 비오는 숲에서 마시는 싱그러운 허브탄산수, 허브에이드 같달까._바자 디지털 디렉터 박애나

사진/산타 마리아 노벨라
비오는 날 목욕탕에 간 적 있는지? 바깥 날씨는 꿉꿉한데 목욕을 마친 내 팔 다리는 보송보송하고 머리카락에서는 비누향이 풍겨나는 그 느낌은 힐링 그 자체다. 목욕을 갈 수 없는 날에는 이 향수가 훌륭한 대안이 되어준다. 순수하고 깨끗한 프리지아 향에 가까운 비누향. 습도가 높을 수록 깨끗한 비누 향도 더 묵직하게 느껴져서 좋다._ 스타일리스트 김지원
Credit
- 사진/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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