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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안소희, 대치동 강사로 변신 #사교육 #일타강사

'졸업'부터 '대치동 스캔들'까지...일타강사 된 배우들!

프로필 by 박현민 2024.05.30

<졸업> 정려원


tvN 토일드라마 <졸업> 스틸

tvN 토일드라마 <졸업> 스틸

배우 정려원은 현재 방영중인 tvN 토일드라마 <졸업>에서 대치동 일타 강사 '서혜진' 역을 소화 중이다. 담당 교과목은 국어! 특히 <졸업>은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의 안판석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았으며, 정려원과 호흡하는 이가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주목을 받고 있는 위하준(이준호 역)이라는 점 역시 화제가 됐다. 과거 자신이 가르쳤던 학생이 대치동 강사가 되면서 피어나는 로맨스가 극의 중심부에 똬리를 틀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배경이 되는 대치동 사교육 현장의 적나라한 모습들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타 스캔들> 정경호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 스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 스

'일타 강사' 역할을 논하자면 절대 빠뜨릴 수 없는 이가 바로 배우 정경호가 아닐까. 그는 지난 2023년 1~3월 방영된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까칠한 일타 수학강사 '최치열' 역을 소화하며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발차기를 시그니처로 하는 인기 만점 '최치열강' 수강 신청을 위해, 대치동 학부모들이 아침부터 길게 줄을 서는 모습은 꽤 신선한 충격이었다. 섭식 장애를 달고 사는 최치열(정경호)이 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이자 수강생 학부모인 남행선(전도연 분)과 얽히는 상큼한 러브 스토리가 백미. 노윤서, 이채민, 강나언, 류다인, 이민재 등으로 이어지는 우림고 2-1반 학생 역할의 배우들의 관계도도 흥미요소가 됐다.


<대치동 스캔들> 안소희


영화 <대치동 스캔들> 스틸

영화 <대치동 스캔들> 스틸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도 실력있는 대치동 일타 강사로 분한다. 영화 <대치동 스캔들>을 통해 국어를 가르치는 일타 강사 '윤임' 역을 소화하게 된 것. 대학 시절의 엑스 연인이자 현재는 대치동 소재 여중 국어교사 기행(박상남)과 다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차별화된 포인트가 될 전망. 안소희는 30대 강사의 모습과 풋풋한 대학 시절의 모습을 오가며 흥미를 돋게 할 예정이다. 안소희와 박상남 외에도 타쿠야, 조은유가 호흡하며 <체크메이트>, <독친> 김수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19일 극장개봉 예정.

Credit

  • 사진 / tvN·영화 '대치동 스캔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