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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느의 첫 코스메틱 라인 '셀린느 보떼' 어서오고~

코덕들 마음 설레게 할 에디 슬리먼의 첫 코스메틱 라인 '셀린느 보떼' 공개!

프로필 by 제혜윤 2024.03.13
셀린느가 메종 역사상 첫 코스메틱 라인인 ‘셀린느 보떼’의 ‘루즈 트리옹프’ 립스틱을 선보인다. 에디 슬리먼이 지난 5년에 걸쳐 담아온 브랜드 코드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는 '셀린느 보떼'. 19년 출시한 셀린느 오뜨 퍼퓨머리(향수) 컬렉션에서 확장해 에디 슬리먼이 직접 디자인한 보틀과 펜슬, 케이스 등 최고의 럭셔리 오브제 세트로 구성된다.
'셀린느 보떼'는 이번 여성 윈터 24 아크 드 트리옹프 컬렉션 영상에 출연한 모델들의 립 컬러를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올 가을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2025년 1월, 15가지 셰이드의 새틴 피니시 립스틱으로 확장할 예정. 립밤, 마스카라, 아이라이너와 아이펜슬, 루즈 파우더, 블러쉬 케이스, 네일 폴리쉬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만나볼 수 있다.
셀린느 향수 보틀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립스틱은 각면 처리한 골드메탈 케이스로, 립밤은 실버로 디자인했다. 브랜드의 상징인 '트리옹프(TRIOMPHE)'를 케이스 상단에 엠보싱 작업하였고, 중앙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영원함을 약속하는 ‘LE ROUGE CELINE PARIS’ 문구를 각인해 넣었다.
모두 루이 16세 시대 골드 주얼리와 현대적 미니멀리즘이 돋보이는 아르데코 양식 등 18세기 후반 프랑스식 고전주의에 영감받아 만들어졌다고. 셀린느 각인이 새겨진 골드 케이스는 '트리옹프' 문양이 찍힌 전용 블랙 벨벳 보호 파우치에 함께 제공될 예정. 제품은 제거 후 교체하는 방식으로 리필이 가능하다.

앞으로 매 시즌 새로운 컬렉션으로 선보일 셀린느의 뷰티 세계. 이미 한국에 론칭한 꾸뛰르 브랜드와는 어떤 차별화를 가지고 전개해 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Credit

  • 사진/ 셀린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