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가을맞이 백은 이것? 셀럽들이 든 이번 시즌 뉴 백 8

TXT 수빈, 박보검, 리사, 김나영 등 셀럽이 픽한 가을 신상백

프로필 by 제혜윤 2025.09.12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2025 가을 시즌, 공항 패션과 SNS에서 돋보인 셀럽들의 최신 백 스타일

✓ 발렌티노부터 모이나, 셀린느, 생로랑, 디올, 로에베, 버버리, 프라다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신상 백

✓ 실용성·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데일리 백을 찾고 있다면?


이번 가을 시즌 주목해야 할 뉴 백들! 공항 패션에서 눈길을 끈 TXT 수빈의 호보백부터 일상 속 빛을 발한 데일리 백까지. 셀럽들이 선택한 신상 백과 그들의 룩을 소개한다.


TXT 수빈

발렌티노 호보호백을 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발렌티노 호보호백을 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발렌티노 가라바니 호보호 백 4백21만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은 뉴욕 출국길에서 발렌티노 가라바니 호보호 백과 발렌티노 x 반스 협업 스니커즈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두 가지 나파 가죽을 엮은 쉐브론 패치워크와 스터드가 포인트인 호보호 백은 이번 시즌 발렌티노의 보호 시크 트렌드를 대표하는 제품이다. 레드 포인트가 들어간 카라 티셔츠와 스니커즈, 카멜 컬러 팬츠를 함께 매치해 자유롭고 감각적인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리사

아티스트 케이싱 룽과 협업한 모이나 백을 든 리사

아티스트 케이싱 룽과 협업한 모이나 백을 든 리사

모이나 x 케이싱 룽 컬렉션 48H 미니, 3백5만원

리사의 SNS에서 포착되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잇 백! 모이나가 아티스트 케이싱 룽과 함께 선보인 협업 컬렉션 백으로,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리사는 이번 컬렉션의 대표 캐릭터인 라부부가 장식된 시그너처 M 캔버스 토트백을 선택해 한층 경쾌하고 유니크한 무드를 연출했다. 모이나의 장인정신이 담긴 정교한 디테일과 케이싱 룽 특유의 유쾌한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이 백은 아트와 패션의 경계를 허무는 아이코닉한 아이템이 될 듯! 이번 협업 컬렉션은 프리오더로 구매할 수 있다.


박보검

셀린느 뉴 러기지 백을 들고 공항에 나타난 박보검

셀린느 뉴 러기지 백을 들고 공항에 나타난 박보검

셀린느 라지 스마일링 뉴 러기지 백 6백90만원

셀린느의 아이코닉 백이자 새롭게 부활한 뉴 러기지 백을 들고 공항에 나타난 박보검.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이 백은 기존 러기지 백의 시그너처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더 부드럽고 가벼운 가죽으로 더욱 유연한 실루엣을 자랑한다. 이날 화이트 셔츠와 그레이 컬러 팬츠를 입은 박보검은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룩에 뉴 러기지 백을 더해 클래식한 무드를 연출했다.


김나영

생로랑 이카리노 백을 체크 패턴 셔츠, 스커트와 매치한 김나영 생로랑 이카리노 백을 데님, 블랙 긴팔 티셔츠와 캐주얼하게 연출한 김나영 로제의 미니백으로 주목 받은 생로랑 이카리노 백 셔츠에 생로랑 이카리노 백을 매치한 차정원 여행 중 생로랑 이카리노 스웨이드 버전을 착용한 장희령

생로랑 이카리노 퀼팅 백 3백98만원

김나영의 SNS에서 포착된 이번 시즌 백! 그는 미니멀하면서도 현대적인 매력을 지닌 생로랑 이카리노 블랙(ICARINO BLACK) 백을 선택했다. 아이케어 컬렉션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부드러운 나파 램스킨 소재에 다이아몬드 퀼팅과 카산드르 로고가 포인트인 제품이다. 드레스업한 행사장에서는 물론, 데님에 블랙 긴팔 티셔츠를 매치한 데일리 룩에도 어울려 도시적인 시크함을 한층 강조했다. 클래식한 모노톤 스타일에 제격인 이 백은 YSL의 뮤즈인 로제와 차정원, 그리고 스웨이드 소재를 착용한 장희령까지 사람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이번 시즌 잇 백이다.


노정의

올화이트 룩에 매치한 노정의의 디올 디모션 백 올화이트 룩에 매치한 노정의의 디올 디모션 백

디올 디 모션 미디엄 백 5백90만원

노정의는 올화이트 룩에 디올 디모션(D-Motion) 백을 매치해 특유의 우아한 무드를 한층 강조했다. 송아지 가죽 소재에 드로우스트링 클로저와 슬라이딩 스트랩이 더해져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며,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세련되면서도 트렌디한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주저 없이 추천한다.


이민정

트렌치코트와 버버리 하이랜드 토트백으로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긴 이민정 버버리 하이랜드 토트백을 든 이민정

버버리 미디엄 하이랜드 토트 백 2백77만원

선선해진 날씨에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스타일을 찾고 있다면? 이민정의 아웃핏에 주목해보자. 트렌치 코트와 함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버버리 하이랜드 토트 백으로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워싱 처리된 그레이니 송아지 가죽이 부드러운 질감을 자아내며, 1980년대 아카이브 모티프인 나이트 스탬프가 클래식한 포인트를 더한다. 넓은 입구 덕분에 이것저것 넣기 좋아, 보부상들에게도 적합한 백이다.


기은세

로에베 플라멩코 펄스 백으로 두 가지 다른 룩을 연출한 기은세 로에베 플라멩코 펄스 백으로 두 가지 다른 룩을 연출한 기은세

로에베 미디엄 플라멩코 펄스 백 5백90만원

로에베 플라멩코 펄스 백을 데일리 룩에 매치해 두 가지 전혀 다른 스타일을 선보인 기은세. 요제프 & 안니 알베르스 컬렉션의 일부인 이 백은 안니 알베르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3D 울 도트 자수가 수작업으로 수놓인 디자인으로, 주름 디테일과 도넛 체인이 특징이다. 숄더 백, 크로스 백, 핸드백으로 다양하게 연출해 우아함과 개성을 동시에 표현하기에 제격!


채정안

채정안의 데일리 백으로 주목받은 프라다 다다 백 채정안이 베이지 컬러 자켓, 블랙 쇼츠와 함께 매치한 프라다 다다 백

프라다 다다 스몰 나파 가죽 핸드백 4백10만원

배우 채정안은 2025 가을/겨울 쇼에서 공개된 프라다 다다 백을 베이지 컬러 재킷에 블랙 쇼츠, 로퍼와 함께 매치해 미니멀한 캐주얼 시크 스타일을 선보였다. 가느다란 벨트가 백을 자연스럽게 감싸며, 나파 가죽의 볼륨에서 만들어지는 부드러운 주름과 실루엣이 매력적이다. 어떤 룩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적당한 크기, 질리지 않는 좋은 소재와 컬러로, 100점을 주고 싶은 데일리 백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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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사진/ 각 셀럽 SNS 및 브랜드 홈ㅍ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