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틸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ENA 채널의 이름을 만천하에 제대로 각인시키고, 전 국민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박은빈이 조만간 대중 곁으로 돌아온다. 올해 초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은빈의 차기작이다!
배우 박은빈이 가장 먼저 대중을 마주하는 것은 영화 〈1947 보스톤〉이 될 전망이다.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를 담은 영화 〈1947 보스톤〉은 배우 하정우, 임시완 등이 주연으로 활약하는 의미 있는 작품. 박은빈은 특별출연 형태로 해당 영화의 지원사격에 나선다.
박은빈은 〈1947 보스톤〉에서 제2의 '손기정'(하정우)을 꿈꾸는 불굴의 마라토너 '서윤복'(임시완)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는 '옥림' 역을 맡아 수줍은 눈빛과 달콤한 미소로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개봉은 오는 9월 27일.
특별출연의 형태가 아닌, 주연으로서의 차기작은 tvN 새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이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를 그리는 드라마. 박은빈이 타이틀롤인 '서목하'로 분한다.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으로 두 차례의 호흡을 맞춘 오충환 감독, 박혜련 작가가 세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이기도 하다.
배우 김효진이 서목하(박은빈)가 사랑하는 디바 '윤란주' 역으로, 채종협은 YGN 예능국 PD '강보걸' 역으로 출연한다. 또한 차학연은 강보걸(채종협)의 형이자 YGN 보도국 사회부 기자 '강우학', 김주헌은 윤란주(김효진)가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 대표 이서준 역으로 등장한다. 오는 10월 방영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