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블레이드 엔터테인먼트·유정 인스타그램
7일 오전 유정과 이규한의 소속사는 각각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발표했다.

ENA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화면 캡처

사진 / 유정 인스타그램(@braveg_yj)
다만 이규한 측은 이와 관련해 "열애설(7월) 당시에는 친한 선후배 사이였고, 이후 관계가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설명하며 이같은 추측에 조심스럽게 선을 그었다.

사진 / 유정 인스타그램(@braveg_yj)
유정은 1991년생으로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이끈 브브걸의 멤버다. 당초 브레이브 걸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지만 소속사를 옮기면서, 팀명을 브브걸로 변경해 활동 중이다.
이규한은 1980년생이다. 유정과는 11세 차이인 셈. 1998년 MBC 드라마 〈사랑과 성공〉으로 데뷔, 배우로서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ENA에서 방영된 화제의 드라마 〈행복배틀〉로 다시 주목받았고, 오늘(7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서 반전의 키를 쥔 '박기영' 기자 역을 실감나게 소화했다.
한편, 유정과 이규한은 올해 2월 방영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당일치기 여행을 콘셉트로 하는 촬영으로 호감을 갖게 됐으며, 이후 꾸준한 만남을 가지며 친한 선후배, 그리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KBS 2TV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