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이렇게 여름이 끝나 간다고 마음 놓아서는 안 될 일. 적절한 신체 활동과 꾸준한 운동은 아름다움을 위해서도, 건강을 위해서도 필수! 셀럽들의 패션을 참고해 운동도 스타일리시하게 해보자.
최근 블랙핑크 지수도 에슬레저 룩에 빠졌다. 공항패션이나 콘서트 리허설 현장 등에서 요가 브랜드 알로의 의상을 자주 입었다. 켄달제너나헤일리 비버 등 헐리웃 셀럽들도 사랑하는 브랜드로 인지도 급부상 중! 크롭 기장의 브라톱에 스태디움 재킷, 가벼운 스커트를 매치해 테니스를 칠 때 입어도 예쁠 스포티 룩을 완성했다.
수영, 테니스, 축구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자타공인 운동 마니아 김희정. 헬스장에서도 여전히 핫한 그는 보디 라인이 잘 드러나는 강렬한 레드 컬러 톱에 짙은 네이비 톤의 플레어 레깅스를 입었다. 플레어 레깅스는 움직임은 편안하면서도 일상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운동씬의잇템! 댓글처럼 ‘미쿡언니’스러운 바이브가 돋보인다.
원조 레깅스 여신 답게 다양한 ‘찐’운동룩을 선보인 손나은. 손나은의 룩 포인트는 바로 깔맞춤이다. 상의와 하의 컬러는 무조건 원 톤으로 연결해, 키가 커 보이게 연출했다. 블랙부터 그레이, 베이지는 물론이고 화려한 그린 컬러도 찰떡같은 소화력!
선선한 밤 한강 러닝에 딱 좋을 만한 태연의 에슬레저룩. 넉넉한 핏, 짧은 기장의 상의는 사카이의 크롭 후드 집업으로 가을 러닝에는 땀이 식을 때 보온 용도로도 걸칠 옷이 꼭 필요하다. 러닝할 때는 허리춤에 꼭 묶으면 된다. 블랙 컬러 하의는 피어 오브 갓 에센셜 러닝 쇼츠. 태연은 속바지까지 받쳐입어 활동성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