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에 젖어도 쓱쓱 닦으면 그만! 빛나는 실버 컬러의 메탈 피스를 엮어 만들어 인기를 모은 파코라반의 실버 가방을 든 차정원.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컬러는 물론 비에 젖어도 무리 없을 소재가 매력적이다. 의외로 다양한 룩에 잘 어울려 패션 아이콘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중. 차정원처럼 깔끔한 화이트 룩에 매치하면 은은한 포인트가 된다.
온갖 짐을 다 넣고 다니는 짐 많은 ‘보부상’들에게 장마는 정말이지 스트레스다. 이럴 때는 사나의 스타일을 참고해 경쾌한 컬러의 빅 사이즈 네트 백을 장만해 보길. 튼튼한 재질과 실용적인 수납력, 가벼운 무게를 갖춘 것은 물론 위트 있는 컬러가 우중충한 장마철에 ‘긍정 바이브’를 전할 테니까.
여름의 쾌청한 에너지가 물씬 느껴지는 모델 김성희의 룩은 시어한 소재의 햇과 캐주얼한 톱, 섬세한 위빙 디테일이 돋보이는 가방으로 완성됐다. 물에 젖어도 부담스럽지 않고 튼튼하며, 훌륭한 수납력을 자랑하는 뜨개질 소재의 백 역시 장마철에 추천할 만한 아이템. 특유의 유니크한 디자인은 어떤 룩도 단숨에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주는 마력을 지녔다.
투명한 PVC 소재의 체인 백으로 룩에 포인트를 준 이시영. 시원한 레이스 톱과 레드 니트 스커트에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투명 소재 가방을 들었다. 지치기 쉬운 장마철, 레인부츠만큼 유용하고 근사한 투명 백을 선택해 보길.
미니 2집 ‘Get Up’을 공개하며 ‘버니 비치 백’을 출시한 뉴진스. 앨범과 함께 포토북, 포토 카드, 스티커 등 굿즈가 담긴 ‘패키지’인데 서머 백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에 가벼운 플라스틱 소재로 선보이니 뉴진스의 스타일을 참고해 장마철 남다른 포인트를 더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