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서 김연경은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아침부터 영어와 관련 공부를 하면서 열의를 불태운 것. 그 외에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공복 요가를 하고 사이클을 탄 뒤에 요거트만 먹으며 식단 관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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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루틴은
모닝 요가. 김연경이 아침마다 한다는 수리야 나마스카라는 일명
‘태양경배자세’라고 하는 요가 기초 시퀀스(루틴)다. 김연경 피셜왕기초 동작이면서, 단계로 따지면 1단계도 안 되는 아주 쉬운 동작이라고. 간단한 동작들이지만
신체 정렬을 바로 하고 발부터 다리, 엉덩이와 복부, 허리, 어깨까지 전신의 근육을 깨워 몸 전체에 활력을 준다. 김연경은 이 수리야 나마스카라를 아침 공복에 진행하며 하루를 가뿐하고 개운하게 시작한다. 동작 전에 5~10분 정도 명상은 필수! 김연경은 기본 수리야 나마스카라 루틴에 변형 독작들을 추가해 단계를 높였다.
타다아사나(선자세) - 우르드바하스타아사나 - 우타나아사나 - 아르다우타나아사나 - 차투랑가 단다아사나 - 우르드바무카스바나아사나(업독) - 아도무카스바나아사나(다운독) - 아르다우타나아사나 – 우타나아사나 - 우르드바하스타아사나 - 타다아사나 (선자세)
이렇게 글로 보면 어렵지만 동작을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본 자세라는 생각이 들 거다. 아래 유튜버 〈요가소년〉의 영상을 참고해 아침마다 나만을 위한 수련 시간을 가져보자.
요가를 하면 나한테 집중을 하게 돼요. 바쁘게 흘러가는 생활 속에 빠져 살고 있는데, 나에게 집중한다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김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