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월화'는 김동욱의 시간!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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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월화'는 김동욱의 시간!

<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 vs <이로운 사기> 김동욱

BAZAAR BY BAZAAR 2023.05.29
배우 김동욱이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 이후 올해 동시기 두 편의 작품으로 시청자를 만나게 됐다. 현재 방영중인 KBS2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오늘(29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이로운 사기〉를 통해서다. 그야말로 '김동욱의 시간'이 제대로 온 것!
 

〈어쩌다 마주친, 그대〉 윤해준 역

5월 1일 시작한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어쩌다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를 그린다. 당초 2022년 수목드라마로 기획됐지만, 복합적인 사유로 연기, 2023년 KBS 수목극 폐지로 인하여 결과적으로 현재의 월화극에 안착했다. 때문에 〈이로운 사기〉와 비슷한 시기 월화극으로 편성된 셈. 다만, 시기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완전하게 겹치진 않는다.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포스터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포스터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타임워프를 메인 소재로 하며, 극 중 김동욱이 맡은 윤해준 역과 호흡하는 이는 백윤영(진기주)다. 윤해준(김동욱)은 방송국 기자 출신 앵커, 백윤영은 출판사 편집자. KBS 드라마 스페셜 〈우리가 못 자는 이유〉,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으로 호흡했던 강수연 PD와 백소연 작가가 호흡한 작품으로 1회 시청률 4.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8회 자체최고시청률 4.7%를 기록중이다. 미스터리한 설정에, 살인자를 찾는 쫄깃함이 강점이다. 매주 월화 밤 9시 45분 KBS 2TV 방송.
 

〈이로운 사기〉 한무영 역

공감불능 사기꾼과 과공감 변호사의 호흡. 배우 천우희가 사기꾼 '이로움' 역을 맡아 김동욱 배우가 연기하는 변호사 '한무영'과 호흡한다. 스튜디오드래곤 제2회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13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가작을 수상한 작품으로 복수극이자 공조 사기극이다. 공감력에 180도 극단적 차이를 지닌 두 남녀의 대비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물론 김동욱과 천우희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도 기대 요소.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포스터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포스터

 
앞서 김동욱과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호흡했던 이수현 PD와 재회한 작품인 만큼 팬들의 기대도 높다. 김동욱은 이수현 PD의 전작 드라마 〈별똥별〉에서도 특별출연하며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독특한 인물 구도나 수상작이라는 강점도 있지만, 그 무엇보다 '과공감 증후군 변호사'라는 독특한 설정의 캐릭터를 소화하는 김동욱이 단연 중요한 볼거리가 될 전망. 29일 밤 8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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