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미우와 보테가 베네타 등 많은 디자이너들의 대범하게 팬티만 입은 룩을 런웨이로 올려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와중, 켄덜제너는 하의를 과감하게 생략하고 팬티만 착용한 룩으로 거리를 활보했다. 팬티와 블랙 타이츠 패션에 하의를 생략한 스타일은 최근 가장 많은 화제를 모으며 문제적 패션(!)으로 떠올랐다.
마치 남자 속옷처럼 편안한 디자인의 흰색 브리프를 쇼츠처럼 착용한 벨라 하디드. 어그와모터 사이클 재킷, 선글라스로 ‘힙’한 스타일을 완성해 색다른 팬츠 리스 스타일을 선보였다.
팬티 스타일도 이토록 시크할 수 있다니! 로에베 쇼장을 찾은 카일리제너는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맥시 코트에 로에비의 화이트 탱크 톱과 브리프를 매치해 시크한 룩을 완성했다. 팬티가 더 없이 세련돼 보이는 마법!
대놓고 팬티를 드러내는 옷차림이 부담스럽다면 엘사호스크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보길. 트렌치 코트나롱 코트를 다리 라인이 드러나도록 연출하고, 하의는 보일 듯 말 듯 궁금증을 자아내는 은밀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시선을 사로잡는 기상천외한 스타일로 늘 화제를 모으는 줄리아 폭스. 브래지어와 브리프가 그대로 드러나도록 보디 부분만 과감하게 커팅한 블랙 롱 드레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매일 쇼킹한 룩으로 놀라움을 안기는 줄리아 폭스의 활약은 어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