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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HOPPLAYA FESTIVAL 2023
힙합 러버라면 한국 대표 최대 규모의 야외 힙합 페스티벌인 'HIPHOPPLAYA FESTIVAL 2023'을 놓쳐선 안된다. 박재범, 크러쉬, 이영지, 빅나티, pH-1 같은 국내 최정상급 힙합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기 때문에. 게다가 박재범이 설립한 모어비전 소속인 홀리뱅과 MVP의 특별 무대도 준비돼 있다고 하니, 잔잔한 뮤직 페스티벌보단 자유롭게 뛰어놀 공연을 찾는 이들이 간다면 100% 즐길 수 있을 듯.
일시 2023. 4. 29~4. 30
장소 난지 한강공원
나의 원픽과 함께하는 따뜻한 봄날의 페스티벌에 초대한다는 의미의 원픽 페스티벌에는 십센치, 선우정아, 스텔라장, 폴킴, 넬, 자이언티, 카더가든 등이 무대를 채운다. 서정적이고 대중적인 음악으로 친근감 있는 아티스트들과 즐기는 4월의 봄날은 그 어느 주말보다 달콤하지 않을까. 특이한 점은 공연이 연대 노천극장에서 진행되는데, 대학 캠퍼스 특유의 낭만도 누려보면 어떨까.
일시 2023. 4. 29~4. 30
장소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 페스티벌인 '뷰티풀 민트 라이프'가 5월 13~14일 양일간 열린다. '차가운 겨울을 털어내는 봄날의 플레이리스트처럼 누군가의 마음을 위로하고 감싸주는 페스티벌'을 모토로 시작된 만큼, 출연 아티스트들도 따뜻한 음악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을 선정했다. 첫날에는 10년 만에 뷰민라 야외 무대 헤드라이너로 선정된 데이브레이크를 비롯해 멜로망스, 엔플라잉, 십센치, 노리플라이, 정준일 등이, 둘째날에는 적재, 페퍼톤스, 소란, 선우정아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일시 2023. 5. 13~5. 14
장소 올림픽공원
명불허전, 강력한 라인업으로 핫한 국내 아티스트뿐 아니라 해외 아티스트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서재패 2023. 올해는 미카, 크리스토퍼, 악뮤, 폴킴, 에픽하이, 태양, 장기하 등이 출연한다. 3일권은 42만원, 1일권은 18만 7천원으로 페스티벌 중 티켓 가격이 가장 비싸고 티켓을 구하기도 쉽지 않지만, 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꼭 가야하는 페스티벌 중 하나라고.
일시 2023. 5. 26~5. 28
장소 올림픽공원
2018년 처음 시작돼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편안한 휴식'이라는 테마로 대중적인 아티스트들과 합리적인 티켓 가격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파크 뮤직 페스티벌. 자유롭게 잔디밭에 앉아 행사장 내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총 26팀이 라인업에 올랐는데, 슈퍼주니어 규현부터 크러쉬, 하이라이트, 십센치, 선우정아, 권진아, 영케이, 정세운이 포함됐다.
일시 2023. 6. 24~6. 25
장소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