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 에디터 꿈나무가 소개하는 '친환경 뷰티 브랜드'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Lifestyle

#BBB 에디터 꿈나무가 소개하는 '친환경 뷰티 브랜드'

지구를 지키는 노력, 새싹 에디터와 함께 실천해 봐요!

BAZAAR BY BAZAAR 2023.04.20
바자 베러 뷰티

바자 베러 뷰티

BBB 캠페인이란?  
〈하퍼스 바자〉에서 2020년부터 매년 4월 진행하는 ‘그린 캠페인’. 즉, 친환경 활동이다. BBB 캠페인은 지구를 생각하고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들을 소개하고 경험시켜준다.
스무살, 처음 제로 웨이스트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텀블러를 들고 다니던 때 주변 사람들이 내게 꾸준히 하던 말이 있었다. “너 하나 그렇게 한다고 안 달라져.” 사실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나’가 여럿 모이면 ‘우리’가 되고 ‘우리들’이 모이면 ‘전체’가 된다. 바자는 좀 더 나은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바자’ 하나가 아닌 우리들이 그 아름다움을 알고 추구하길 원하며. WE BETTER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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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에디터의 시작
“저의 꿈은 패션에디터입니다.” 말하고 상상하고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가 나에게 진로를 물었을 때 열다섯부터 이 말을 내뱉어왔고 꿈에 한 발짝 가까워진 계기가 이번 새싹 에디터 활동이다. 내 돈으로 처음 구매한 패션 잡지가 〈하퍼스 바자〉였다. 아직도 그 표지가 기억 나고 그 후 잡지 보는 재미로 서점에 가던 나의 모습이 생생하다.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로 이번 활동 모집을 접했을 땐 누구보다 간절했고 나에게 주어진 기회라 생각해 주저 없이 도전했다. 코로나로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점이 심각해졌을 당시 유튜브로 “쓰레기 왕국” 이란 채널을 접했고 제로 웨이스트 활동에 대해 눈이 뜨이기 시작했다. 그 이후 아직도 외출할 땐 텀블러를 챙기고 가벼운 음식을 포장할 땐 용기를 가져간다. 이번 기회에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많은 브랜드를 알아갈 것이며, 경험하고 나눌 예정이다. 또한, 내가 작성하는 글들을 보고 작은 변화와 실천의 다짐이 생기는 이가 있길 바라며 부지런히 활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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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 캠페인 제품들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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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밭(Donggubat) 반려시선 강아지 샴푸바 비건 1만8천원.
‘동구밭’은 마을 어귀의 작은 텃밭이라는 뜻이다. 2014년 대학생 4명이 모여 발달 장애인과 농사를 지으며 발달 장애인이 도시 농부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브랜드이다. ‘동구밭 반려시선 강아지 샴푸바 비건’은 반려동물에게 해로운 성분은 모두 배제하고, 반려동물과 지구에 해가 되지 않는 포장지를 선택하여 지속가능성을 놓치지 않았다. 오트밀 10.000ppm 합류로 피부 보호막을 건강하게 가꾸며 전 성분 EWG 그린 비건 인증을 받았다. 또한 아로마 오일로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며 모질을 케어한다. 이제는 반려견도 제로 웨이스트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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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티카 (Aromatica) 서렌바디 바 라벤더&버가못 2만5천원.
고체 바의 향을 맡았을 때 처음 맡아 보는 낯선 향이었음에도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아로마티카’는 아로마테라피의 정수를 담아 안전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표방하는 브랜드이다. 전 제품 합성 향료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비건 포뮬러 처방으로 생산되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수확되는 원료를 찾고 원산지 생산 업체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기획 단계부터 탄소 배출을 줄이는 패키지를 연구하고 100% 사탕수수 부산물을 이용하여 종이 상자를 만든다. ‘서렌바디 바 라벤더&버가못’은 온몸을 안아주는 듯한 라벤더 향이 취침 전 복잡한 생각을 지워주고, 버가못의 상큼하고 달콤한 향이 지친 하루에 활력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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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28 (Toun28) 고체치약 55정 1만1천원.
친환경은 안 예쁘다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들었다. 하지만 톤28은 그렇지 않다. 친환경 뿐만 아니라 감성까지 잡은 제품이라 생각한다. 화장실에 놓인 작은 유리병을 열고 한 알, 한 알 씹을 때마다 설렌다. 처음에는 다소 어색하고 낯설었지만, 이제는 편하고 상쾌하다.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활용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다. 간편히 분리할 수 있는 종이 라벨과 유리 용기에 담겨있어 리필이 가능하다. 지구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보다 착한 치약이 있을까? 또 10가지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오롯이 안전한 성분만 담은 치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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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땅 (L’occitane) 아몬드 모이스쳐라이징샤워 오일 500ml 5만9천원. 리필 5만2천원.
록시땅은 1976년 유리병 용기 반환 시스템을 도입하여 소비자들이 사용한 용기를 다시 매장으로 가져올 수 있게 했다. 또한 2008년 에코 리필을 도입하여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2025년까지 3X100%!” 라는 슬로건으로 제품 용기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모든 매장에서 재활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록시땅의 ‘아몬드 모이스쳐라이징샤워 오일’은 스위트 아몬드 오일이 피부에 진정 및 보습, 세정 효과를 동시에 전달. 샤워 후 부드러워진 피부에 감탄했고 화장실에 가득 찬 향기에 기분이 좋았다. 침대에 누워 은은히 풍기는 스위트 아몬드 향이 포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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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 (Urang) 프레스티지 퍼플 쉴드 에센스 토너 6만5천원.
작은 손 글씨 메시지와 제품을 만들 때 들었던 음악이 QR로 새겨진 종이 박스는 ‘유랑’이란 브랜드의 정체성을 알려주는 듯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알게 된 브랜드지만 소신 있는 브랜드란 생각이 들었다. 유랑은 천연&유기농을 추구한다.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원료가 만들어내는 제품을 고수하며 깐깐하고 집요하게 연구하고 따져가고 있다. 확고한 신념 있는 브랜드가 얼마나 성장하고 신뢰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브랜드라 생각한다. 화장품의 개수를 줄이는 것 역시 친환경이다. 유랑의 ‘프레스티지 퍼플 쉴드 에센스 토너’는 보습, 진정, 애프터 선 케어까지 한 번에 해결해준다. 끈적임이 없으며 피부를 보호해주는 가볍고 건강한 에센스 토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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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크래프트 (Samcraft) 블루 세럼 2만6천원.
푸른 오일이 마치 바다를 보는 것 같았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샘크래프트의 블루 세럼은 수분 부족 피부를 위한 세럼으로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를 즉각 진정시킨다. 샘크래프트는 정제수 대신 꽃수와 보습, 기능성 성분을 가득 채웠으며, 오일과 워터를 섞기 위해 사용되는 가용화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유리 용기를 사용했다. 또한 다 쓴 용기는 세척하여 보내주면 살균 과정을 거쳐 재사용 된다. 패키지 또한 흥미롭다. 비목재, 비코팅으로 콩기름 인쇄를 했으며 완충재는 폐기용 신문지와 재활용 에어백을 사용한다. 간편하고 예쁜 걸 선호하는 뷰티 시장에서 1+1=0 과 NO를 당당하게 외치는 샘크래프트의 용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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