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화면 캡처
대한민국 '국민 여행 사진'으로 거듭난 전설의 우정 여행 '황조지'(황정민, 조승우, 지진희)의 마지막 퍼즐이 배우 전도연을 통해 비로소 완성됐다.
앞서 지진희, 조승우, 황정민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차례로 출연하며, '황조지' 여행에 대해 각자의 입장에서의 '썰'을 가열차게 풀어놓으며 '황조지 세계관을 탄탄하게 구축했던 상황. 이에 MC 유재석은 "내 친구! 전도연 씨까지 출연하면 완성된다"고 서울예대 91학번 동기인 전도연 배우의 출연에 대한 기대를 간절하게 품은 바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화면 캡처
전도연은 안면도에서 영화 〈스캔들〉을 촬영하던 중, 같은 장소에 놀러 온 '황조지'에게 밥을 사줬다. 전도연은 "조승우를 제외하고 황정민, 지진희와 같은 소속사였다. 이때는 다들 신인이었는데 나는 아니었다. 그래서 밥을 사줬는데, 다들 신나게 잘 먹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우정 여행이지만 오빠들은 힘들 때였다. 내가 동생이긴 했지만, 그때도 나는 전도연이었다. 그래서 내가 회를 대접했다"라고 부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넷플릭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화면 캡처
여행지 숙소에서 셀카로 '황조지' 단체샷을 찍어 직접 각자의 팬카페에 업로드 했다는 지진희는 여전히 셀프 카메라를 자신의 SNS에 채워가고 있다. 또한 조승우는 현재 JTBC 드라마 〈신성한, 이혼〉에 출연 중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