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하이드 파크 페스티벌' 측이 최근 2023년 아티스트 라인업을 발표했는데, 해당 명단에 K-팝 그룹인 블랙핑크가 페스티벌을 대표하는 헤드 라이너로 포함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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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블랙핑크는 2019년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연한 것에 이어 내년 예정된 '하이트 파크'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본 무대에 오르게 된 것. 블랙핑크와 함께 헤드 라이너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 빌리 조엘(Billy Joel), 핑크(P!NK) 등이다.
'하이드 파크'는 록, 힙합, 일렉트로닉, 알앤비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세계적인 팝 스타들과 약 6만 5천 명의 음악팬들이 한데 모여 즐기는 축제. 2013년부터 매년 여름 '영국 왕실의 뒤뜰'이라 불리는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진행돼 왔으며 음악 외에도 패션, 라이프 스타일 등 다양한 문화 전반의 트렌드를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포스트 말론(Post Malone),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아델(Adele),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엘튼 존(Elton John), 브루노 마스(Bruno Mars) 등이 이전 '하이드 파크 페스티벌'에 출연한 바 있다.
2023 '하이드 파크' 선 예매는 AMEX, 베뉴, AEG 등을 통해서 가능하며, 일반 예매는 10월 27일 오후 6시(한국 시간)부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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