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는 그대로라도 킵고잉! 당신의 다이어트가 성공적이란 증거 5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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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는 그대로라도 킵고잉! 당신의 다이어트가 성공적이란 증거 5

숫자가 다가 아니에요.

BAZAAR BY BAZAAR 2022.10.05
누구에게나 정체기가 있다. 업무나 인간관계에서도 그렇지만, 다이어트에서는 특히 그렇다.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할 땐 든든한 의지와 함께 살이 쭉쭉 빠지는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체중계 속 숫자는 늘 제자리. 사실 이는 갑작스런 식단과 생활습관의 변화가 우리 몸의 ‘항상성(안정화된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성질)’을 자극하기 때문에 겪게 되는 당연한 일이다. 정체기가 왔다고 다이어트에 실패했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숫자는 그대로지만, 아래와 같은 변화가 있다면 다이어트는 착실히 잘 이루어지고 있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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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면의 질이 좋아진다

다이어트캠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체중이 감소하면 수면의 질이 20% 이상 향상한 것을 발견했다. 비만이 개선되면 수면의 질도 상승한다는 뜻. 반대로 수면 결핍이나 수면 장애는 비만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 이처럼 수면의 질과 살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다이어트 이후 깊은 단잠에 빠지는 일이 늘었다면 성공적인 다이어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해도 좋다.
 

2 코골이가 사라진다

습관성 코골이의 60~80%는 비만이 원인. 비만으로 인한 신체 구조상의 변화가 코골이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전에 비해 코를 덜 곤다면 살이 빠지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좋다는 것이 〈무조건 살 빠지는 다이어트〉의 저자인 건강학 박사 김미경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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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식욕 컨트롤이 쉬워진다.

건강한 식단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다 보면 식욕과 가짜 배고픔이 감소한다.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을 멀리하고 대신 통곡물과 같은 건강한 탄수화물, 양질의 지방과 단백질, 풍부한 채소류로 식단을 꾸리면 포만감이 오래 가서 배고픔은 덜 하고 가짜 식욕의 유혹에서 벗어나기도 쉽다. 평소 맛있게 먹던 음식들, 특히 달고 짠 음식이 자극적으로 느껴지고 끌리지 않는다면 특히 좋은 신호!
 

4 통증이 사라지고 몸놀림이 가벼워진다

체중의 10%를 감량할 때 허리나 무릎 등 체중을 지탱하는 부분의 만성 통증이 개선되고 20%를 감량하면 관절염 환자의 무릎 통증과 염증도 극적으로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지방 조직이 비대해짐에 따라 상승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줄어들어 염증 수치가 낮아지고, 관절과 인대에 가해지는 하중도 줄어들기 때문. 그러니 평소 느껴지던 허리나 무릎의 만성 통증이 개선되었다면 다이어트가 잘 되고 있다는 것으로 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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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소변량이 늘고 땀을 많이 흘린다

운동과 식단관리를 하기 전보다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서 그동안 축적한 노폐물이 체외로 배출된다. 이 신호가 바로 땀과 소변의 양이 느는 것. 이때 물을 더 많이 마셔 주면 부족한 수분을 채우고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 차가운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는 미온수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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