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주목하는 'K-스타일'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Fashion

전세계가 주목하는 'K-스타일'

K-STYLE

BAZAAR BY BAZAAR 2022.09.28
 
지난 10년 동안 서서히 주목받기 시작한, ‘K-스타일’로 불리는 한국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은 이제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지난 9월 4일에 출간된 책 〈메이크 브레이크 리믹스: K-스타일의 부상(Make Break Remix: The Rise of K-Style)〉은 이 현상에 대한 근원과 앞으로의 전망을 다루고 있어 눈길을 끈다. 펴낸 곳은 영국의 탬즈앤허드슨(Thames & Hudson)으로, 이는 아트 출판사가 최초로 선보이는 한국 현대문화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기획과 집필은 한국문화를 세계와 연결하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며 최근 프리즈 서울의 커뮤니케이션을 도맡기도 한 피오나 배(배지영)가 맡았다. 그녀는 K-스타일을 주도하고 있는 18명의 크리에이터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댄서 리아킴, 새소년의 리더 환소윤, 디자이너 양태오와 작가 이광호,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 타투이스트 도이, 드랙 퍼포머 나나영롱킴 등 분야를 막론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서울에서의 생활이 창작물에 미치는 영향과 지난 10년간 느낀 K-컬처의 변화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그 밖에도 유스 컬처에 대한 이해가 남다른 패션 사진가 레스(김태균)가 다섯 챕터에 걸쳐 다룬 포토 에세이, 블랙핑크 작사가인 데니 정을 포함한 세 명의 관찰자들이 현장에서 느낀 관점, 주목할 만한 한국 브랜드 창립자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패션 저널리스트 홍석우의 에세이 등 기존의 형식을 깬 독창적이고 신선한 읽을거리로 가득하다. “K-스타일은 궁극적으로 한국 젊은이들이 개척한 대담하고 용감한 태도 그 자체”라 평가한 저자의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서점으로 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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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이진선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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