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윤아가 몹시 바쁘다. 방영중인 드라마, 그룹 소녀시대 컴백, 그리고 영화 개봉까지 앞두고 있어 그야말로 열혈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것. 배우로 가수로 종횡무진하는 멀티테이너 만렙에 이른 윤아의 행보들을 체크한다.
윤아는 지난 7월 29일 첫선을 보인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주연 '고미호' 역을 맡았다. 극중 고미호는 생활력 만렙 간호사로 이종석이 연기하는 변호사 '박창호'의 아내.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박창호(이종석)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능동적인 활약을 펼칠 예정. 윤아-이종석의 부부 연기로 방영 전부터 시선을 사로잡으며, 1~2회 시청률 6.2%와 6.1%로 성공적인 출발선을 끊었다.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
지난 2007년 데뷔한 그룹 소녀시대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는 2017년 발매한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 이후 약 5년 만의 완전체 앨범. 멤버 윤아는 5일 열린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소녀시대의 컴백을 기다려 주고,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 울컥해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들었다. 정말 감사하다. 기다려 준 분들이 있어서 좋은 앨범으로 인사드릴 수 있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소녀시대 정규 7집 음원은 8월 5일 오후 6시 공개.
나 역시 예전에 들었던 노래를 들으면 향수처럼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 뭉클한 느낌이 드는데, 소녀시대도 다른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되는 것 같아 기분 좋다. -소녀시대 윤아
윤아는 '남북 최초 비공식 공조 수사'라는 설정과 현빈과 유해진의 케미로 흥행했던 영화 〈공조〉에 이어 속편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에도 변함없이 출연한다. 언니(장영남)와 형부(유해진)에게 얹혀사는 신세에 자칭 뷰티 유투버 '박민영'(윤아)은 돌아온 림철령(현빈)과 뉴페이스 잭(다니엘 헤니) 사이에서 홀로 갈등하는 한편, 공조 수사에서 예상치 못한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2022년 9월 개봉 예정.
임윤아 배우는 씬을 재미있게 그려내는 데 특화된 능력이 있는 배우다. 남다른 애드리브로 재치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이석훈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