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은 집에서 뭘 먹을까? 올여름 추천 레시피 4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로 뭇 여성들의 워너비로 등극한 김나영. 두 아이와 함께 먹는 집밥도 소소하지만 특별한 감성이 있다. 간단하지만 맛있는, 그러면서도 건강한 음식을 소개하는 김나영의 집밥 레시피.
1. 1%소금물에 푸실리 면을 삶는다.
2. 케찹 9스푼, 굴 소스 1스푼, 맛술 2스푼을 넣는다. 매운맛을 원한다면 칼로리가 낮은 스리라차 소스를 추가.
3. 피망과 양파를 길게 썰고, 첨가물 없이 제주 당근을 넣어 만든 소시지도 동그랗게 썬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다가 썰어둔 재료와 소스를 넣어 볶는다. 마지막으로 삶은 면을 넣어 볶은 후 마무리.
파스타는 칼로리가 높고 살이 찔 거라는 고정관념과는 다르게, 지방은 2% 이하로 낮고, 원료 또한 흡수가 느린 세몰리나 밀로 만들어져 지방 축적이 느려지도록 돕는다. 면에 부족한 비타민은 소스나 가니쉬로 보충할 수 있다. 양파, 피망과 토마토를 듬뿍 넣은 나폴리탄은 나이스 밸런스!
1. 토마토를 원하는 모양으로 썬다.
2. 달걀을 풀고 맛술을 살짝 넣는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풀어둔 달걀을 먼저 스크램블 한다.
4. 기름 두른 팬에 토마토를 볶다 맛간장을 기호에 따라 추가한다.
5. 볶아둔 달걀과 함께 섞은 후 참기름을 반 스푼 정도 추가해 볶고 후추로 마무리한다.
이탈리아에 여행을 갔을 때, 과음 후 술병에 괴로워하는 나영을 위해 함께 간 셰프가 알려준 레시피라고. 토마토를 기름과 함께 익히면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진다. 숙취 해소는 물론 속이 따뜻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 좋아하는 메뉴. 토마토의 새콤함, 참기름의 고소함, 계란의 부드러움이 잘 어우러진다. 밥과 함께 먹어도 좋다고!
1. 십자로 칼집을 넣은 토마토를 뜨거운 물에 데쳐 껍질을 벗긴다.
2. 양파는 손질 후 찬물에 담가 두고 오이도 손질한다. 파프리카는 흰 심을 제거한 후 적당한 크기로 다진다.
3. 데친 토마토와 양파, 오이, 파프리카, 마늘, 올리브유와 소금을 넣은 후 토마토 페이스트 또는 퓌레를 더해 믹서기에 간다.
4. 테두리를 자른 식빵을 넣은 후 좀 더 갈아준다.
5. 세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한 토마토 수프에올리으오일, 작은 큐브 모양으로 자른 양파, 오이, 파프리카를 얹는다.
6. 바게트를 곁들여 먹는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먹기 딱 좋은 냉 토마토 수프, 가스파초는 스페인에서 여름에 즐겨 먹는 메뉴다. 더위를 식히고 허기를 달래기에 더할 나위 없다. 입맛이 없어 음식이 먹기 싫을 때도 술술 넘어가 추천! 빵이 들어가서 그런지 포만감도 오래간다.
1. 쯔유 4스푼, 양조간장 2스푼, 설탕 4스푼, 식초와 다진 마늘, 참기름을 넣어 양념을 만든다.
2. 면을 삶아 차가운 물에 식힌다.
3. 삶은 면을 그릇에 담은 후 양념을 뿌리고 갓 피클을 얹어 마무리.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은 달달한 간장 비빔 국수. 재료도 만드는 과정도 간단해 요리하기 귀찮은 계절에 최고! 간장 소스에 쯔유를 넣는 것이 감칠맛 폭발하는 소스의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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