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손연재 인스타그램 @yeonjae_son
손연재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28일 "손연재가 오는 8월 9세 연상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손연재의 결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소중한 인연과 사랑의 결실을 맺은 손연재에게 많은 축복을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사진 / 손연재 인스타그램
해당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하여 진행될 예정. 해당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하여 비공개로 치러진다.
앞서 손연재는 지난 4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손연재 측은 "올해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열애 시기를 전했던 터. 그러니 열애 인정으로부터 약 한 달 만에 이뤄진 초고속 결혼 발표다. 그야말로 겹경사.

사진 / 손연재 인스타그램
1994년생인 손연재는 2012년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를 기록했다. 또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개인종합 금메달을 땄으며, 2016 리듬체조 월드컵 시리즈에서는 개인종합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현역 시절 많은 사람들로부터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손연재 인스타그램
2017년 은퇴 이후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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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손연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넥스트 유포리아 입니다.
전 체조선수 손연재가 오는 8월 9세 연상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소중한 인연과 사랑의 결실을 맺은 손연재에게 많은 축복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